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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모음집. 하루하루 다이어리75

나를 겁먹게 만드는 사람 의도치않게 나를 겁먹게 만들고, 자기 방어적으로 사람이 있다. 과거의 내 모습을 가지고 “넌 이랬잖아, 저랬잖아.” 나는 그 앞에서 “그게 아니야, 지금은 달라졌어.” 라며 끊임없이 스스로 증명해야할거같은 압박에 시달린다. 이런 관계는 당분간 피할래. 하고픈 걸 할래. 지금 이 시간들이 너무나도 소중해. 특정장면에서 경험한 짧은 시간의 내가 나의 전부리고 생각하는 사람은 결코 원하지않는다. 2023. 8. 2.
[일기] 용산 직장인의 7월 일기 7월이 기억이 안나서 써보는 7월 일기. 지금 수영왔다가 소나기가 내려서 잦아들길 기다리며 글을 쓴다. 시간 순서는 아니지만 7월의 크고작은 일상들 쓰다보니 용산 근처 핫한 곳은 거의 언급이 없구먼;;;; 사랑스럽고 귀엽고 똘망한 나의 조카의 돌잔치 집에서 간단히 돌상 차리고 뷔페에 갔다 반지 너무 귀여워..우리는 호랑이 모양 반지를 샀다. 요즘은 이런것도 다 ㅋㅋㅋㅋ 귀엽게 나옴 고모랑 고모부가 너무 사랑해❤️ 대림동에서 먹은 찐 버블티 대림동은 은근 버블티 맛집 찾기 어려운데(가면 많이 있을거 같은데 또 잘 안보임) 찐 나이차 맛집 찾음. 장마를 뚫고 갔다 아뜰리에커피앤밀크티 [네이버 지도] 아뜰리에 커피 앤 밀크티 대림점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38길 7 1층 https://naver.me/G0JwGI.. 2023. 7. 30.
[일기] 2023년의 하반기 2023년의 하반기에 내가 해보고 싶은 일들. 1. Aida2 자격증 따기(얼마 안남았다) 2. 일본어 2번째 책 끝내고 간단한 회화할 수 있도록 3. 꾸준히 운동해서 -3kg하기 4. 책 읽고 메모하는 습관 들이자 (블로그에라두 쓰기) 5. 스스로 매일매일 나쁘지 않다는 말을 해주기 6. 글쓰기 => 일주일에 한번 브런치 글 올리기 2023. 7. 3.
[운동] 거의 1년을 쉰 러닝 다시 시작, 러닝 7km, 보라매 공원, 조태호 작가 오늘은 재택근무날. 이번 주가 너무 고단했던 터라, 상사가 일찍 퇴근하라고 했다. (재택근무일에 누가 편히 쉰다고 했던가.. 우리팀은 절대 아니다. ㅎㅎ) 그나마 평소보다는 일찍 컴퓨터를 닫았다. 남편이 교육간 사이에 오랜만에 러닝을 가기로 했다. 달리지 않은지 거의 1년이 되어가는 듯했다. 나이키 run club 앱의 로그인 마저 풀려 있어서 다시 로그인을 했다. 마지막으로 달린 기록이 2022년 8월이다. 그동안 내가 어떻게 지낸걸까? 남편은 꾸준히 체육관을 다니고 있는데 말이다. 러닝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지만, 힘들 때 마다 심장이 터질 것 처럼 달리면 그래도 잡념이 사라지곤 했었는데. 집에서 보라매공원까지 가서, 공원 세 바퀴를 쉬지 않고 달린 후에 다시 집으로 왔다. 세 바퀴는 걷지 않고 달려야.. 2023. 6. 17.
[일기] 6월의 첫 주말/독립문 안산 산행/베트남시장쌀국수/남편하고 뚠짜뚠짜 오늘은 토요일 남편이 새벽 6시부터 나를 깨웠다. 산에 가자고… 약간 괴로워서 투정조금 부리다가 결국 오전 7시 조금 넘어서 출발했다. 독립문역에서 출발하는 안산 자락길, 올라가기 시작한 때가 한 8시 30분 정도였다. 등산 초보에게 편안한 길이 이어진다. 내 생각엔 안산이 정말 노력 대비 성취감도 있고 뷰도 좋은 산이다. (관악산/청계산도 등산초보 코스는 괜찮다고들 하는데, 거긴 돌이 많아서 발목이 꽤 아프다. 진짜,, 특히 관악산은 어떤 코스로 가던간에 힘들다.) 저질체력인 나도 수월하게 올라갔다. 서울시내가 내려다보이는 봉수대터가 정상이다. 정상까지 독립문역에서주터 한시간 약간 넘게 걸렸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건지 산에오는 사람들 발걸음이 다 가벼워보였다. 내려오는길에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왜인지 .. 2023. 6. 4.
[마음일기] 우울함 극복 5/30 오늘은 점심을 먹고 바로 컴퓨터에 앉지 않고 카페에 가서 맛있는 커피를 먹었다 에스프레소 바 - 저녁에는 직장 동료가 텐동을 사주었다. 엄청 맛있었다. 그리고 아파트 계단 10층을 5세트 올라갔다 땀이 조금 났다. 아껴먹던 엘테아닌을 아예 가방에 던져 넣고 매일매일 챙겨 먹을 작정이다. 뭐라도 하면서 이 우울기를 극복할거다 5/31 계단오르기 6세트 인스타그램이랑 소셜미디어 멀리하기 엘테아닌 챙겨먹기 2023. 5. 30.
[마음일기] 우울증/내 삶 아끼기 본가에 다녀오는 길. 요 근래 내가 마음이 고장이 났다고 느껴진다 욱, 하는 일이 많고 재미있는 일이 거의 없다(재미나 흥미를 느끼는 기관이 망가진거같다) 운동을 해 보아도 그때 뿐이고, 운동이 끝났을때 상쾌함보다는 신경질이 난다. 감정조절이 잘 되지않고 시도때도 없이 눈물이 흐른다. 회사에서도 소리를 지르고 싶은데 겨우 참고 그나마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푼다. 내 삶이 더 나아질거라는 희망이나 감정적으로 편안해질 수 있다는 기대가 거의 사라진거같다. 부모님도 답답해하는거같고, 이해를 못한다. 당연히 이해를 못하겠지… 스스로의 외양에도 무심해져서 살이 5키로 이상 쪘는데도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 마음이 지옥이기 때문이다. 상담에서 내가 죄수고 내가 교도관이라고 했는데, 그 말이 딱 알맞다. 신혼이고 남편과.. 2023. 5. 29.
해야하는 일<하고 싶은 일 해야하는 일 말고 하고 싶은 일로 무게중심 옮겨가기 조심스러워서 아무에게도 이야기 하고 싶지 않은 나의 “하고 싶은 일들”. 2023.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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