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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모음집. 하루하루 다이어리

[여행] 도쿄4일차 - 유부녀혼자여행 마무리 도쿄타워/나리타

by 랜덤맛사탕 2024.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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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컨디션이 좋았던
여행 마지막날이자 한국 오는 날

드디어 호텔 조식을 먹어보았다
조식은 1,700엔
로비에 가서 지불하고 1층 카페로 향함
조식은 아주 소박하다

일본식 반찬 몇가지/ 요거트 / 시리얼/ 빵 / 스프 몇가지/ 고기 요리 두어가지 / 밥/ 야채요리 두어가지/ 계란 / 차(종류 무지많음) / 커피 이정도!

두 번은 먹기 돈 아까웠을수도 있지만
한 번 먹기엔 나쁘지 않았다
나처럼 평소 아침밥 안먹는 사람에겐 적당했음


완자탕/과일/녹차소세지/햄/샐러드/파스타/말차머핀/요거트/커피 이렇게 담아보았다.

먹고나서 추가로 야채스프랑 차 한잔,
그리고 과일을 조금 더 먹었다.

조식 든든히 먹고 싶은 분에게는
종류가 적을 수 있겠다.

그것보다도.. 여기 호텔 정말 디자인이 예쁨



이런 디자인 디테일이 좋아!
차 컨셉에 충실한 디자인


호텔1899는 체크아웃 시간이 12:00이라 여유있어서
밥 먹고 바로 도쿄타워로 걸어가본다
도보 10-15분 거리로 딱 걷기 좋다.


점점 가까워오는!
조죠지 절에서 바라보았다


웃긴게 절앞에서 행사하는데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나와서
마리오 관련 세트장을 재현해두고 성인들이
재미나게 행사 참여중


다시 숙소로 가서
씻고 호텔을 떠남 바이바이

목적지는 도쿄역!
신바시역에서 도쿄역 가는 방법 여러가지가 나오는데
처음으로 당황했다
우에노도쿄라인(보라색)을 타라는데
안보여서..??

찾아보니까
JT 이거 타면되는거같았다 (JR선)

오른편을 보니 대충 도쿄역 가는거같아서 탔다
2층으로 된 열차 칸도 있는데 거기만 피해서 (추가요금내는칸) 지하철칸에 타면 1정거장이면 도착


도쿄역에서 리무진 버스 타는 곳은
이에스 남쪽 출구로 가면됨


리무진 버스 타는 곳 바로 앞에 무스비 파는데
정말 맛있었다 ㅜㅜㅜ
사서 공항가서 먹었는데 꿀맛…
그리고 리무진버스도 안락하고 1시간 밖에 안걸려서
다음에도 도쿄시내-나리타 갈땐 버스로 가도 될거같음


공항에서 우동도 먹고 비행기 구경도 하고
공항에 거의 3시간 전에 도착해서 여유 부렸다.
(무엇보다 여독이 잘 안풀리는 편이라, 한국 돌아가는 날엔 최대한 무리안하고싶었음)


이번 여행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스타벅스도 마시고
남편 줄 과자(도쿄바나나? 시로이고이비토?) 구입



안녕~
다음번엔 남편하고 꼭 같이 와야지!

이제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려니
기분이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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