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생각모음집. 하루하루 다이어리82 [일기] 축의금 받고 바로 다음주 월요일에 퇴사한다는 사례를 진짜로 봄 축의금 먹튀하는 신랑 그려달랬더니 Chat gpt가 이런 그림을 그려줌 오늘 회사에서 있었던 일임 나한테도 이런 네이트판 같은 일이 생기다니 ㅎㅎ 회사에서 친하게 지나는 분 갑자기 메신저로 “OO님 퇴사한대요..” 읭? 이게 무슨말이야. OO님은 참고로, 지난 주말에 결혼식을 하신 분임 결혼식에 회사에서 많은 분이 가셨고 나도 일치감치 청첩장을 받아 축의를 보냈음 (결혼식 못가는걸 생각해서 교통비도 포함해서 나름 두둑하게 보냈음) 그런데 결혼하고 신혼여행도 안가고 바로 그 다음주 평일에 출근을 하더니 퇴사한다고 했다고 함… (인수인계하는 날짜가 3일이 안됬다고 함) 식 직전에 이직이 확정됬다는거같은데 참… 만감이 교차한다. 다같이 회사사람들이 모여서 축하한 그다음날 최소한의 인수인계 날짜도 없이 퇴사한다.. 2024. 7. 8. [일기] 억울하다는게 이정도로 억울할수 있나? 진짜 회사가 잘못한것도 많지만 그야말로 까기 위해 까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고 느껴짐… 피곤하고 속상함. 그와중에 내가 하는 일이나 부서 의미가 있나 싶다.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한 5년만 돌려주세요ㅠㅠ저번주에는 점심 회식했다 근처 호텔의 중식당 갔는데 가격 대비 맛이 그냥 그래서 충-격! [네이버 지도] 서울드래곤시티 페이 서울 용산구 청파로20길 95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 머큐어 2F https://naver.me/x2jwjT32 네이버 지도서울드래곤시티 페이map.naver.com 그리고 접객이 너무 아슬했달까? 룸을 예약했는데 그릇 나고 드는게 좀 아슬했고 회사 다시 들어가봐야하니 코스 진행 좀 빠르게 부탁드려도 감감무소식 (근데 내가 좀 예민해서 그럴수도 있다) 그 돈이면.. 2024. 6. 29. [일기] 한 주 일기 다시시작. 오랜만에 이번 주는 정시퇴근을 이틀이나(!) 했다. 회사의 의사결정이 너무 실망스럽고… 그럼에도 일은 해야하는 ㅎ 그리고, 무엇보다. 너 자신을 위한 계획은 도대체 어떻게 짜고 있는거야. 일하고 잠자고 둘 밖에 없는 삶? 앞으로 7년을 정말 잘 보내고 싶은데… 하고싶은게 많은데.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현장을 보며 생각이 많다. 보내려다 보내지 못한 선물. 증여… 경찰서… 이 모든게 꿈만같았는데 결국엔 잘 해결된듯. 어쩌면 나는 행운아일지도…? 2024. 6. 16. [일기] 일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제법 어려움 지난 한달 꿈을 꾼걸까…? 기억도 잘 안난다. 4월말일자 프로젝트 시작 5월 초 첫 라운딩 그러고 나서는….. 일만 함 허무한 결과들 많은 생각 의도가 선하면 실수를 해도 된다. 내 존재가 작게 보이는 날들. 좋은 경험이 되었다. 항상 뭘 바꾸려고 할땐, 최악을 고려야 함. 100을 끊어버리더라고 10은 남겨둬야해. 절대 다리를 불태워서는 안된다는거. 위로 올라가고 싶다는 생각을 점점 더 강하게 하고 있다. 나는 그럴 수 있어. 대신 과정을 즐겨야해. 너무 강렬했던 기억이라 일상으로 돌아오기 어렵다. 일상은 어쩌면 무가치해보이기도 함 심약한 마음을 굳게 먹어야지. 2024. 6. 2. [일기] 요즘 시끄럽다 작년에도 떠들썩하더니 올해도 시끄러운 회사… 피곤하다, 진짜로… 나랑 안맞아… + 요즘 계속 체해서 미치겠다. 2024. 4. 24. [일기] 기록안하면 기억이 안나는 주간 기록을 안하면 기억이 안나서 4월의 전반부를 기록해봄 4/2 직장 동료들하고 이태원에서 밥 먹음 나랑 같은 팀은 아니지만 같은 부서? 에 속한 분들 내 또래이기도 하고 결도 비슷해서 대화가 재밌다. 셋 다 회사생활이 쉽지않다는 이야기를 함. 나도 그렇고… 경력이 쌓여도 자신감이 떨어짐. 4/6-7 힐튼인 강남에서 독일에서 오랜만에 들어온 친구랑 넷이서 호캉스 겸 브라이덜 샤워했다. 이건 따로 포스팅. 나 축사 준비해야하는데 아직도 못함 ㅎ 4/9 계열사 다니는 동료직원과 술마심 나름 꽤 마시고 이런저런 얘기 엄청 했다. 담날 온 사내 메신저 메시지.. OO님처럼 일 잘하는 사람하고 같이 일할수 있음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너무 완벽하지 않아도 지금도 너무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 더 열심히 안해도.. 2024. 4. 12. [일기] 일로 보상 받으려 하지 말자 회사 일은 정말 내맘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연초에 내게 호기롭게 해외 업무 맡기겠다던 부장은 갑자기 180도로 바뀌어서 해외 업무는 건드리면 안된다는 입장으로 바뀜 내가 맡고 있던 조직들은 비록 첫 상견례이긴 하지만 1곳 빼고는 다 다른 팀원이 진행하게 됨 내가 대 구성원 커뮤니케이션 역량 키우고 싶다고 계속 얘기했는데. 그냥 이렇게 된 김에 건강이나 챙기고 공부하고 그래야 할 것 같다. 2024. 3. 27. [후기] 갑상선 조직검사/초음파랑 혈액검사 하러갔다가. 최근 3-4개월 동안 극심한 피로를 경험했다 (회사에서는 괜찮은데, 금요일 부터 주말 동안은 꼼짝 움직이기 힘들음) 살도 3키로 정도 찌고, 무엇보다 밤마다 추위가 극심하게 느껴짐 원래도 추위를 자주 느꼈지만 더 심해졌다. 금요일 저녁에 자려고 누우니 추위가 더 심해져서 기모이불과 남편 이불까지 덮으니 살만함. 남편이 이제정말 안되겠다며 내과라도 가보자고 함 집주변 새로 생긴 내과 원장님이 갑상선 전문 (내분비내과?)이라 되있어서 가봄 일단 23년 9월 경에 검진 받은 감상선 초음파 결과를 말씀드림 저에코결절 3개(0.2cm,0.5cm,0.5cm) 있었고 너무 춥고 체중도 늘고 피곤해서 왔다고 말씀드렸다. 간단한 진찰을 했고 혈액+초음파 검사를 다시 하기로 함 혈액검사는 항진/저하를 보는것 같고 초음파는.. 2024. 3. 25. 이전 1 2 3 4 5 6 ··· 1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