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47 유투브 레시피 따라하기) 1. 승우아빠 황금볶음밥 초~보초보 주부로서 유투브 레시피를 따라해보고 내 나름대로 정리를 해보려한다. 계속 유투브 보면서 요리하면 헷갈리더라. 오늘 도전한 레시피는 승우아빠의 황금황금볶음밥 https://youtu.be/lPeYWoDzl3E I 아래는 내가 적용해본 레시피- 2인분 기준 1. 팬에 파기름 두 큰술, 다진 파 약간 넣고 볶기 2. 냉동 새우 작게 썰어 함께 볶기 3. 달걀 3개 풀어서 맛소금 작은 2티스푼 넣음 4. 팬에 달걀 투척해서 계속 풀어주며 볶기 => 완성된 새우스크램블은 오목한 그릇 2개에 적당량씩 나누어 넣어두기 1.큰 볼에 즉석밥 2개(데우지 않고 그대로) 파기름 3큰술, 굴소스 2큰술 넣고 섞어주기 2. 팬에 위의 내용물을 부어주고, 계속 나무숟가락이나 젓가락으로 휘젓기 계속 3. 익어가는 듯 싶.. 2021. 11. 7. [내돈내산] 하나이비인후과/역삼 우동맛집 수타우동겐 신혼여행 마지막 이틀은 건강을 위한 투자를 했다. 신랑이 내가 코를 심하게 곤다고 하여 우리 가정의 화합과 내 건강을 위해 드디어 수면 다원검사를 받았다. 검사 받은 곳은 하나이비인후과 병원.. 수면다원검사는 하룻밤 입원하면서 내 수면상태를 검사하고 어떻게 개선하는게 좋을지 파악하는 검사다. 여기 말고도 다른 수면 병원도 많을테니 굳이 여기서 추천 비추천은 얘기하지 않겠음.. BUT 수면다원검사+수면내시경 할때 알고 가면 좋을 점은! 1) 수면 다원검사 할때도 네일(젤네일)은 꼭 지우고 자자(잘때 손톱에 산소포화도 측정기 끼움. 난 깜빡하고 가서 거기에서 손톱 지웠다. 2) 잠이 너무 안오면 수면제를 처방해주시기는 함. 나도 두시간 내내 뒤척였더니 한알 주셨다. 단 이것도 환자가 달라고 해서 주는건 아니.. 2021. 11. 2. 결혼할 수 있을까? 결혼식이 D- 12일로 다가왔다. 와, 이렇게 쓰고나니까 너무 실감이 나면서도 겁이 난다. 혼인 서약에 어떤 내용을 쓰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갑자기 섬짓한 기분이 든다. 실감이 나질 않는다. 심지어 돌아오는 주말에는 고향에 내려가서 피로연을 한다. 이미 예비 신랑과 같이 산지는 다섯달 째로 접어들고 같이 사는 것은 따뜻하고 좋다. 그런데 '예식'이라는 거 자체가 참 신경 쓰인다... 나 결혼할 수 있을까? 회사에 너무 큰 이슈들이 많이 터져서, 손에 땀이 날정도다. 입사하고 나서 이렇게 산발적으로 많은 (새로운) 일을 처리해보는 것이 처음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게다가 나의 상사 자리가 공석인데 하필 상사가 처리해야 하는 이슈들이 터지고 있어서...잠을 이루기가 힘들다. 해야 할 작은 일들을 자꾸 까먹어서.. 2021. 10. 10. 생각) 동료의 퇴사. 불안함을 증폭시키는 것은 객관적으로 회사의 잘못인가, 아니면 사람의 기질에 의한 것인가? 회사탓이라면 모든 직장은 필연적으로 불안을 증폭시킬 수밖에 없는걸까? 격무는 견딜수 있지만, 불안함은 견딜 수 없다. 그렇지만 현대사회에서 격무와 불안함은 세트메뉴다. 일이 복잡하고 단계를 많이 탈 수록 불안함이 켜켜이 쌓인다. 특히 건강하지 못한 조직일수록, 책임이 분산되는 것이 아니라 이해관계자의 걱정이 모이고 모여서 나중엔 누군가에게 부담이 되어서.. 조직에 득이 되는 사람이자 똑똑한 동료가 exit을 택하게 되는… 많이 아쉽다. 그녀가 일에 대한 부담을 내려 놓은 순간 진짜 멋진 동료라는 걸 알게 되버렸다. 그런데 이제는 지쳐서 떠난다고 한다. 있을때 잘할걸, 있을때 잘해주지 좀, 회사도. 얼마나 더 많은 사.. 2021. 10. 7. 방문후기 <합정 스프링 비스트로> 총평 : ⭐️⭐️⭐️ 맛은 괜찮은데, 재방문 하기는 좀.. 친구에게 대접할 일이 있어 합정 스프링 비스트로를 예약했다. 저녁시간 예약. 위치는 여기 [카카오맵] 스프링비스트로 서울 마포구 양화로1길 25 (합정동) http://kko.to/Qoji_Z9fB 스프링비스트로 서울 마포구 양화로1길 25 map.kakao.com 가게 내부는 매우 어둡고 작아서 사진을 찍지는 않았다. 합정역에서 도보 8분 정도 거리다. 메뉴는 여기. (발로 찍은 사진 죄송 ㅠㅠ) 일단 글라스로 화이트 와인 하나 시켰고 스테이크와 플랫브래드 쉬림프 앤 바질 시켰다. 음식은 나쁘지 않았고, 후식으로 나온 디저트도 맛났다 소개팅도 많이 하는 분위기더라. 문제는! 가게가 깨끗하게 느껴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어두워서 그랬건건지는 모르겠.. 2021. 9. 23. [일기] 직장 생활 4년차 난 뭘 할줄 아는걸까. 요새 업무 때문에 너무 고민이 많다.. 어떻게 해야할까. 내가 원래 전문(?)으로 했던 일은 거의 안하고 잡일만 하고 있다. 물론 잡일하는건 그렇다 치자, 괜찮다. 그런데 나에게 기회가 올까? 그저 준비를 하고 있으면 되는걸까? 31살이나 먹어놓고 할 줄 아는게 없는거 같다. 그저 조금 잘하는거라곤 어릴적 배운것들 그마저도 이제는 특별하지 않은데. 그냥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까? 처음엔 회사가 그렇게 가고 싶더니.. 사람 마음이 너무 간사한게 퇴사하기엔 아까운 회사이지만 내 커리어가 점점 오리무중으로 가고 있는거 같아서.. 이렇게 버티는 시간도 있는거겠지. 이직하기 전 2년은 정말 task 위주의 직장에서 힘들었잖아.. 그마저의 잡일도 생각없이 처리하는 나 자신을 보면서 그저 한심. 근데 또 나마저 나를 .. 2021. 9. 14. 셀프웨딩사진) 헤메 후기 “홍대 비비엔느메이크업” 내돈내산 간소한 결혼식을 하더라도 결혼사진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 고민하다가 셀프로 촬영을 하기로 했다. 여기서 셀프의 의미는 사람마다 다른 것 같은데, 우리의 “셀프”란 1) 사진을 친구가 찍어주고, 2) 헤어메이크업은 원하는 샵을 따로 예약하고 3) 드레스나 기타 소품도 스스로 준비하며 4) 스튜디오도 공간 대여를 하는 것. + 웨딩 플래너 없이!! 결과적으로 비싼 스튜디오 촬영과 비교해도 너무 자연스럽고 예쁜 사진이 나와서 (친구야 고마워…평생 식사는 내가 대접할 예정..) 스튜디오 사진을 꼭 찍어야 할까? 싶은 예비부부에게 정보를 주고자 작성해보는 글이다. 먼저 메이크업 후기. 헤어 메이크업 : 홍대 비비앤느 메이크업 난 신부메이크업 브랜드를 잘 모른다.. 또, 이름난 유명한 샵 가격은 내 예산과 맞지.. 2021. 9. 4. 부케 받은 여인 지하철에서 잘 차려입고 부케를 들고 가는 여인을 보면 뭔가 멋져보였다. 부케를 받을만큼 친한 친구가 있다는 것, 그리고 곧 결혼을 할 연인이 있다는 것, 아름다운 꽃을 들고 집으로 향하고 있다는 것이 섞여 뭔가 후광효과를 나게 했달까? 그런데 오늘 그 여인이 내가 되어서 너무 기쁘다. 어리숙하고 모든 것이 서툴던 고등학생때 만나서 기숙사 생활과 자취 생활을 어색하게 해내던 우리들이, 커서 이제 배우자를 맞이하게 되다니. 신기하고 대견하고 그런 하루였다. 2021. 8. 28. [내돈내산] 압구정 굿밴 goodband 결혼반지/웨딩밴드/TV종로남자 결론부터 말하자면, 심플한 결혼반지 찾는 사람에게 강력추천. [카카오맵] 굿밴 서울 강남구 논현로167길 16 삼구빌딩 406호 (신사동) http://kko.to/JYa5rAffM 굿밴 서울 강남구 논현로167길 16 map.kakao.com 결혼준비를 하면서 “영업”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게 된다. 마련해야 할 물건이 많은 신랑 신부 앞에서 말만 앞세워서 물건을 파는 사람, 남의 자존심을 건드려서 물건을 파는 사람도 있고 그 과정에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게 된다. 반면 뛰어난 세일즈맨/세일즈우먼은 고객의 니즈와 취향을 충분히 반영하면서도,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본인의 의견을 정중하게 제안하더라. 내 평소 취향과 전문가의 조언이 합쳐져서 마음에 쏙 드는 제품/서비스를 받아봤을때 돈이 아깝지 않다.. 2021. 8. 21.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2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