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247

[경주여행] 황리단길 에이스타로-카페능 오랜만에 온 경주! 요즘 여러모로 마음이 심란한 나와 배우자가 소소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이번 여행의 컨셉은 가성비+쉬엄쉬엄💜 부담없이 다녀오고 싶었다. 신경주역지지호텔(경주터미널) 택시로 이동 : 14200원 짐을 호텔에 두고 나와서 점심을 먹었다 (점심은 닭갈비였는데, 그저그랬음 포스팅은 안할예정) 이후 황리단길로 이동해서 타로점을 보았다 평소엔 사주,타로에 관심없는 배우자인데 재미로 한번 보고싶다고 해서 눈에 보이는 곳에 바로 들어갔다 에이스 타로 황리단길 앞에 먼저 온 사람들이 사주를 보고있어서 10분정도 대기하고 타로점을 보았다 타로는 1만원 사주는 3만원 간단하게 이직운을 타로로 보기로 했다. 배우자가 4-6월에 이동수가 있다고 한다. 이직 성공하길❤️ 화이팅! 이후엔 커피마시러! 바로 옆.. 2022. 3. 11.
영어 중상급에서 상급으로 레벨업 하는 방법 고민! 나의 영어 실력은 정말 애매하다. 일상적인 의사소통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프렌즈 같은 가벼운 미국 드라마나 토크쇼는 편하게 자막없이 볼 수 있는 정도? 하지만, 이거 보다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든다. 업무적으로 내가 어느 나라 사람인지 가늠이 되지 않을 정도가 되고 싶다. (외국계 기업에서 일하다보니…영미, 호주 사람들이 실제 실력보다 더 뛰어난 것 처럼 보이는건 영어덕도 크다고 생각한다…흐규규규) 그런데 영어중상에서 상 레벨로 올라가는게 쉬운 일이 아니다. 주구장창 미드만 보고 앉아 있거나 미드 쉐도잉을 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님. 그래서 여러가지 영어 공부 방법을 검색해보고 주변에도 물어보면서 방법적으로 정리를 해보았다. 영어 중상레벨에서 상 레벨로 자신있게 올라가는 방법(효과있는지는 아직 모름).. 2022. 3. 11.
[샤로수길 맛집] 내일식탁 / 분위기 괜찮은(?) 다이닝바 오랜만에 서울대/낙성대 근처에 왔다. 같은 업계에서 일하는 나의 친한 친구와 오랜만에 밥도 먹고 얘기도 하고! 원래는 “친목”이라는 닭구이 집에 가고싶었는데 웨이팅이 꽤 길어서 그냥 적당해보이는 술집 겸 밥집으로 들어왔다 “너의 식탁” [카카오맵] 너의식탁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31 1층 (봉천동) http://kko.to/EGfGMcH9o 너의식탁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31 map.kakao.com 위치는 거의 샤로수길 메인 스트릿에 있다. 맛집 리뷰같은걸 잘 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들어가면서 안에 사진을 안찍음;; 바 테이블로, U자형으로 주방을 둘러싸고 앉아있게 되어있다. 나란히 앉게 되어있음. 좋은 점은 테이블이 높지 않아서 식사하기 적당하고, 조명이 음침하지 않다는 점! 우리는 파닭 전골.. 2022. 3. 9.
인스타그램 삭제 2022.3.7. 부로 인스타그램을 삭제. 4월까지 재활성화를 시키지 않으면 삭제된다고 한다. 그때까지 꾹참고 안 들어갈 예정. 꼭 보고싶거나 확인하고픈 것들은 남편 통해서 보면 되니까, 그 시간에 그냥 잠을 자거나 방청소라도 하는게 (적어도 나에겐) 효과적이다. 나중에 인스타그램을 하게 된다면 업무적인 용도로 사용하지 않을까? 암튼 그 전까진 블로그나 하고 누굴 붙잡고 얘기하는건 남편하고 오손도손 얘기하는걸로도 족하다. 내 직업이 그런 쪽도 아닌걸뭐. 2022. 3. 7.
[북리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2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3286203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2 - YES24 2021년 대한민국 직장생활과 부동산에 관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하이퍼리얼리즘 스토리부동산 카페를 비롯, 각종 커뮤니티에서 크게 화제가 되어 30일 만에 조회수 1,000만을 기록해 주요언 www.yes24.com 요새 핫하다는 김부장 시리즈의 2편. 1편은 송희구 작가의 블로그를 통해 거의 다 읽었고, 오늘 리뷰할 2편은 친구가 빌려줘서 단숨에 읽게 되었다. 어린 축에 속하는 권사원과 정대리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 책은 미생의 사생활 버젼이라고 하면 좋겠다. (대 부동산 카오스 시대를 곁들인.) 이번 편에서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제 1의 메시지는 “파트너의.. 2022. 3. 2.
일그러진 "메타인지"와 겹겹이 쌓인 생각들 (feat. 코로나 확진)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격리 기간 중에 남겨보는 글. 나의 오랜 생각 습관이 있다. 그건 바로,나의 생각의 하는 거다. 그리고 그 끝은 보통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나를 견딜 수 없다."로 끝나게 된다. 최근의 예를 들어 보자. 며칠전 나는 코로나19 확진 양성 문자를 받고 격리가 되었었다. (실은 아직도 격리 중이다. 다행히 확진 전에도 재택근무 중이었어서, 생활에 큰 변화는 없다) 확진을 받을 즈음에 나는 회사에서 제일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쥐어 짜내면서 하고 있었다. 나의 무능력함, 또는 나와 전혀 핏이 맞지 않는 일을 굳이굳이 나에게 맡기고 있는 회사를 원망하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코로나19에 걸리니까, 묘하게 살짝 안심이 되는거다. '아, 핑계거리가 생겼구나. 내가 이번에 하는 일을 .. 2022. 2. 28.
소소한 후기) HBAF 허니에일 맥주 HBAF 브랜드에 대한 궁금점으로 구입한 맥주. H는 묵음이야 라는 광고가 무슨 의미인지 궁금했는데 허니아몬드를 만든 회사의 사명인듯. Honey Butter Almond Flavor 또는 Healthy but awesome 으로 해석 첫맛은 봉구비어의 허니맥주 맛인데, 먹다보면 그냥 평범하다. 그래도 맥주가 당기지만 음료수도 당길 때 가볍게 먹기에는 나쁘지 않다. 다시 먹을까? 음 한번 정도는 더 마셔볼듯 하다. #허니에일맥주 2022. 2. 19.
[일기] 요즘 하는 생각들 요즘 하는 생각들 1. 작은 일이더라도 내 손에서 시작되어 내 손에서 끝나는 일을 하고 싶다. 2. 지금 다니는 회사는 그래도 3년은 다녀야되는데, 이후에 이직 할때 도대체 무슨 일을 했냐고 물어보면 할 말이없다. 이것저것 했습니다. 이것저것… ㅎㅎㅎ 고민이 크다. 3. 더 이상 직급 단계가 나눠지는 회사는 가고싶지 않다. 다시말해, 사기업으로의 이직은 원하지 않는다. 아니, 기업으로의 이직을 원하지 않는다. 대안이 필요하다. 기업에서 위로 올라가는게 내가 전혀 원하는 모습이 아니다. 4. 힘들더라도 공익성이 있는 일을 하고싶다. 삐까뻔쩍한 사람은 세상에 너무 많다. 애를 써서 멋져보이고 싶지 않다. 그 에너지를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에 쓰고 싶다. 특히 사람들에게 개별적인 도움이 되고싶다. 5.일과 나.. 2022. 2. 13.
[일기] 줌바줌마 스스로 다짐: 내 블로그에서만큼은 자기검열 하지 말아야지 이걸 보고 누군가 이런 저런 생각을 하더라도, 그건 상관없는 일. 요새 줌바를 시작했다. 말하면서도 조금은 부끄럽다. 이때까지 나의 취미생활은 모두 그럴싸 했던것들이었다. 불어, 피아노, 수영… 물론 다 재미는 있었지만 그 취미활동을 하며 내가 세련된 사람임을 뽐내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형형색색의 레깅스, 암밴드, 나시 티셔츠, 옆으로 돌려쓴 볼캡이 줌바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였고 왜인지 모르게 아줌마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었다. 격렬한 운동에 거부감이 들기도 했었다. 그런데 왠걸… 정말 재미있다. 줌바줌바💃 게다가 아줌마들은 얼마나 상냥하신지? 병아리 신규 회원이 반가우신지 갈 때마다 인사해주신다. 수영장 저녁회식이 너무 싫어서 오전반으로 옮기는 .. 2022. 2.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