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47 [구로] 구로디지털단지 <최우영스시> 가성비 괜찮은 회전초밥 구로디지털단지는 오피스단지다 보니 주말에는 영업하지 않는 사람도 많고, 식당에 손님도 별로 없고, 회전초밥집도 몇군데 없음 그중 가성비 맛집이 있어 소개해봄. 여기는 체인점이데, 구로디지털단지 지점은 구로 이마트랑 가깝다. 찾아가는건 어렵지 않다. [카카오맵] 최우영스시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 288 대륭포스트타운 지하 1층 (구로동) http://kko.to/h3AG95zZ77 최우영스시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 288 map.kakao.com Tmi로 동일한 장소에 갓파스시도 있는데, 무한리필형 초밥만 운영하고 있다. 내생각엔 가족단위(아이동반)로 가려면 갓파스시도 괜찮지만 성인끼리 가기에는 최우영스시가 더 나을듯. 나는 설 전날에 와보고 주말에도 와봄. 둘다 사람이 적당히 있었고 토요일 낮엔 웨이팅도 했.. 2023. 2. 4. [일기] 인스타그램은 쓸모가 없어 지난 주에 기묘한(?) 일을 겪었다. 회사에서 급하게 진행되는 프로젝트 때문에 매일 같이 새벽 퇴근을 하곤 했는데 그 주엔 몸은 정말 고되고 피곤했지만 마음은 아무렇지도 않았다.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고 할까. (그주에는 카카오톡 메시지도 볼 시간이 없어서 답장도 겨우 하였다) 그런데 설 명절에 쉬면서 휴대폰을 하게되면서 멍하니 인스타그램의 릴스 (아무런 의미도 없는 그야말로 잡동사니 상자)를 보는 시간이 생기고 인스타그램 피드를 스캔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거의 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여유시간이 생기니까 뭐라도 하고싶은 맘에 그랬다. 그때부터 맘이 불안하고 어지러워졌다. 누군가의 포스팅을 봐서 그랬다기보다는, 의미없는 사진, 영상, 꿀팁정보(실제론 저장해놓고 다시 보지도 않는)를 갑자기 지나치게 많이 보다.. 2023. 1. 30. [일기] 2023년 1월 중반 돌아보기 정신없이 바쁜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 설 연휴 첫날이라 겨우 숨돌리면서 1월 돌아보기 중. 남편 얼굴도 이번주에 겨우 눈뜨고 본다… (남편…그동안 어떻게 산 거니ㅠㅠ) 카카오 비즈니스 택시 탄거 보니까 택시 하차시간 새벽 한시 세시… 잠깐 자고 다시 출근. 중심잡기가 쉽지 않네. 회사생활이 재미있지만 일이 곧 나라는 생각을 줄여야 건강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 신사동 소나(sona) 역순으로 돌아보기. 이 날은 나의 친한 오변의 피앙세를 만났다. 신사동에서 밥먹고 멋진 디저트 카페를 갔는데 난 디저트보다는 맛있는 밥이 더 좋은 사람. 그래도 멋지게 정렬된 디저트를 보니 색과 향이 예뻐서 기분이 좋았다. 이날 친구가 본사 발령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며칠전에 본사로 가게 되었다고 해서 무척 기뻤다. 회사 근.. 2023. 1. 21. 2022 올해 있었던 일 돌아보기 1. 두 번의 이직 외국계 회사를 다니다가, 사무소로 옮겼는데, 내 발로 나왔다. 그러고 나서 한달도 안되어서 컨텐츠 관련 기업으로 오게 되었다. 올해 있었던 일 중에 가장 충격적이기도 했고 나에게 의미가 깊었던 일. 옮겼던 작은 회사에서는 난 정말… 내가 바보 멍청이 라고 생각이 들었다. 계속 나를 깎아먹는 말을 들으면서 건강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고, 결국 퇴사 후 지금 회사로 오게 되었다. 오히려 좋아! 그 작은 회사 욕하고 싶지도 않다. 그 회사를 거쳐서 결국 지금의 회사로 왔으니까. 지금 다니는 회사의 일은 너무나도 바쁘지만, 내가 진짜 부딪혀보고 싶었던 일이라 재밌다. 체력적으로 조금 허덕이기는 하는데, 같이 일하는 팀원과 리더도 다 좋고 특히 같은 업을 하던 사람이라 통하는 .. 2022. 12. 31. [202210사이판] 사이판 <티니안섬 >투어, 한국에게 아픈 역사 / 굿투어 / 마이리얼트립 사실 사이판을 가게된 건 티니안 섬 때문이었다. 남편이 어디선가 다큐멘터리를 보고서는 북마리아나제도에 있는 어떤 섬에 한국인이 많이 산다고, 한번 가보고싶다고 했다. 아픈 역사가 있는 티니안 섬. 드디어 가게 되었다. Q. 투어 업체? 꼭 투어를 통해야 할까? 우리는 라는 업체를 통해 사이판 하루투어를 예약했고, 당시 플랫폼은 마이리얼트립 앱을 통해 예약했다. 당시 2인이서 쿠폰까지 먹여서 합 42만원대에 예약했다. https://www.myrealtrip.com/offers/61064 사이판 이웃섬 티니안 하루투어 (사이판) 사이판 주변섬 티니안 돌아보기 www.myrealtrip.com 굿투어 사이트를 통해서 직접 예약도 가능한데, 당시에는 마이리얼트립이 약간 더 저렴했음 https://www.sai.. 2022. 12. 17. [202210 사이판] 사이판 찐맛집 현지인 많은 멕시칸 요리 타코 최고 <Ina’s Kitchen> 이 식당에 오기 전까지 나는 사이판에는 원래 사람이 별로 없는 줄 알았다. 여기 다들 모여있었구나 ㅋㅋㅋ 강력추천하는 맛집이다. (참고로 나는 대체로 입맛이 없기 때문에 내가 추천하는 곳은 진짜로 맛있다.) 맛집 리뷰는 좀 귀찮으니까 대충 올리겠음… Ina’s Kitchen 구글맵은 아래와 같다 +1 670-488-1627 https://maps.app.goo.gl/LrvTPpF4HiQKty9X7?g_st=ic Inas Kitchen · Isa Drive, Sadog Tasi, Saipan 96950, 96950, Isa Dr, Puerto Rico, Saipan 96950 북마리아나제도 ★★★★★ · 패스트푸드점 maps.google.com 월~토 11:00-14:00 일요일휴무 (구글맵스기준) 주 메.. 2022. 12. 17. [202210 사이판] 신규 오픈한 사이판 <크라운 플라자 호텔> 가오픈때 가본 후기 *사진 불펌을 금합니다* 사이판은 처음 가보는 거라 어떤 호텔을 갈지 굉장히 고민했다. 나는 뭔가 사람 많고 남들 다 하는거는 하기 싫어하는 청개구리 기질이 있어서 유명한 호텔은 오히려 가기가 싫었다. (여행 가서 한국 사람들한테 치이는게 싫었다. 하지만 누구나 그렇지 않은가…ㅋㅋㅋ) 하지만 이번에 느낀 점 : 새로운 지역에 갈 때는 그냥 유명한 곳 가자 굳이 내가 희생하면서 체험 느낌으로 갈 필요는 없다ㅎㅎㅎㅎ —- 일단 2022년 10월 말 기준으로, 사이판은 붐비지 않는다. 지금은 중국에서 사이판으로의 입국이 어렵기도 하고, 아직 한국 사람들도 사이판에 본격 관광을 가지 않음. 그래서 사이판 자체에 딱히 관광객이 없는 상황이다! (굳이 사람 적은 호텔을 찾을 필요가 없다는 말씀) 크라운 프라자 리조.. 2022. 12. 11. 프리다이빙 개방수역 1회차 수업 용인 딥스에 처음으로 간 날. 너무 추웠는데 사람은 굉장히 많았다. 슬프게도… 나는 이날따라 프렌젤이 안되어서 6미터도 못 감 남편은 15미터 바닥 찍고 옴. 아 진짜 이퀄라이징 안된다…. 이퀄만 되면 좋을텐데 너무 답답혀… 이퀄 잘하는 방법 어디없나요. AIDA2❤️화이팅 2022. 12. 4. [일기] 결혼하지 않은 것 처럼 사는 것은 그만둬야 겠다는 생각 요즘 나에게 어떤 것들이 행복과 만족감을 주는지에 대해 점점 더 명확하게 알게 되는 기분이다. 조금 더 조용하게, 나 자신에게 평화로운 시간을 주면서 살아가는게 나한테 더 좋다는 생각. 12월이 다가오면서 느끼는건, 주중에 있는 약속들이 부담스럽다는 거다. 어쩌면 지금 새로운 회사 생활에 적응하느라 에너지를 다 써서, 남들에게 새로운 회사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할만한 추가적인 힘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회사에 대해 묻는 말에 할 만한 이야기가 없다. 한 달도 되지 않은 회사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하겠는가. 그냥 딱 그거다. 전반적으로 만족중. 아빠가, 결혼하고 나면 삶의 우선 순위가 바뀌어야 한다고 하던데. 모든 결혼식과 모든 경조사를 꼭 챙겨야 한다고 젊은 날에는 생각했었지만, 그 시간이 돌이켜.. 2022. 11. 26.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