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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 사이판] 신규 오픈한 사이판 <크라운 플라자 호텔> 가오픈때 가본 후기 *사진 불펌을 금합니다* 사이판은 처음 가보는 거라 어떤 호텔을 갈지 굉장히 고민했다. 나는 뭔가 사람 많고 남들 다 하는거는 하기 싫어하는 청개구리 기질이 있어서 유명한 호텔은 오히려 가기가 싫었다. (여행 가서 한국 사람들한테 치이는게 싫었다. 하지만 누구나 그렇지 않은가…ㅋㅋㅋ) 하지만 이번에 느낀 점 : 새로운 지역에 갈 때는 그냥 유명한 곳 가자 굳이 내가 희생하면서 체험 느낌으로 갈 필요는 없다ㅎㅎㅎㅎ —- 일단 2022년 10월 말 기준으로, 사이판은 붐비지 않는다. 지금은 중국에서 사이판으로의 입국이 어렵기도 하고, 아직 한국 사람들도 사이판에 본격 관광을 가지 않음. 그래서 사이판 자체에 딱히 관광객이 없는 상황이다! (굳이 사람 적은 호텔을 찾을 필요가 없다는 말씀) 크라운 프라자 리조.. 2022. 12. 11.
프리다이빙 개방수역 1회차 수업 용인 딥스에 처음으로 간 날. 너무 추웠는데 사람은 굉장히 많았다. 슬프게도… 나는 이날따라 프렌젤이 안되어서 6미터도 못 감 남편은 15미터 바닥 찍고 옴. 아 진짜 이퀄라이징 안된다…. 이퀄만 되면 좋을텐데 너무 답답혀… 이퀄 잘하는 방법 어디없나요. AIDA2❤️화이팅 2022. 12. 4.
[일기] 결혼하지 않은 것 처럼 사는 것은 그만둬야 겠다는 생각 요즘 나에게 어떤 것들이 행복과 만족감을 주는지에 대해 점점 더 명확하게 알게 되는 기분이다. 조금 더 조용하게, 나 자신에게 평화로운 시간을 주면서 살아가는게 나한테 더 좋다는 생각. 12월이 다가오면서 느끼는건, 주중에 있는 약속들이 부담스럽다는 거다. 어쩌면 지금 새로운 회사 생활에 적응하느라 에너지를 다 써서, 남들에게 새로운 회사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할만한 추가적인 힘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회사에 대해 묻는 말에 할 만한 이야기가 없다. 한 달도 되지 않은 회사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하겠는가. 그냥 딱 그거다. 전반적으로 만족중. 아빠가, 결혼하고 나면 삶의 우선 순위가 바뀌어야 한다고 하던데. 모든 결혼식과 모든 경조사를 꼭 챙겨야 한다고 젊은 날에는 생각했었지만, 그 시간이 돌이켜.. 2022. 11. 26.
[운동] 데드리프트 60kg 돌파 오늘은 저녁을 가볍게 먹어서 그런지 유독 몸도 가볍게 느껴졌다. 너무 가기 싫은 운동이었지만 역시 막상 갔다오면 운동갔다 온 사람이 되는거야~ PT 15회차에 데드리프트 60키로 돌파. 무게를 올리는 것 보다 자세가 중요할 듯 하다 확실히 성취감도 들고 기분도 좋다! 이번주 토요일 PT 전 까지 유산소 한번 다녀오는게 목표. 저번 주말, 사랑하는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났다 이 우정 영원히! 라고는 감히 말할 수 없지만 꾸밈없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존재가 있다는 건 참 복받은 일이다. 이번 주 토요일에는 드디어 AIDA2 다이빙 수업을 위해 용인 딥스테이션에 간다. 나 잘할수 있을까? 다이빙 안 간지 너무 오래되서 다 까먹음. 내년 7월까지만 자격증은 취득하면 되는거니까. 천천히 해봐야지. 언제라도… 다음.. 2022. 11. 23.
[팟캐스트추천] The Mel Robbins Poscast 멜 로빈스, 방황하는 여자들에게 추천 요새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외국의 인플루언서는 조금이라도 말발이 되면 누구라도 팟캐스트를 시작하는 듯 하여(심지어 유투브보다 더 접근성이 높은 듯) 들을만한 팟캐스트를 찾는게 쉽지않다. 대충 모여서 수다떠는 내용을 올린 것 같은 팟캐스트가 정말 많기에… 또, 퀄리티 높으면서도 재미있는 팟캐스트 찾는게 힘들다. 보통은 퀄리티 높으면서 유익한 팟캐스트인 경우에는 지루한 경우가 많다. 차라리 웃기기만 한 팟캐스트가 낫다고 생각함… 들을만한 팟캐스트를 찾아 해매다가 요새 정말 잘 듣고 있어 추천하고픈 팟캐스트는 The Mel Robbins Podcast이다. 멜 로빈스라는 여성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인데, 런칭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https://podcasts.apple.com/kr/po.. 2022. 11. 12.
일주일이 지났다 우리 부부가 해외에 있었던 그 주말밤에 서울 한복판에서 말도 안되는 안타까운 사건이 생겼다. 솔직히 너무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해서 좀 믿기 어려웠는데 딱 일주일 후인 이번 주말에 안경을 찾으러 이태원 근처에 갔다가 갑자기 울컥했다. 똑똑하고 글도 잘 쓰는 것 같은 어떤 여자의 블로그(거의 내 나이또래)를 구독하고 있었는데 이번 참사를 “안전불감증”으로 돌리면서 사람많은 곳은 안 가는게 상책이라고 써 두었다. 똑똑한 줄 알았는데, 똑똑한 척 하는 거였나. 역겹게 느껴졌다. 군중이 모일 수 있는 행사는 너무나도 많고, 군중이 모이는 건 너무나도 자연스런 일이다. 당장 9호선 출근길에 지하철에 고장만 나도 사람이 엄청 밀리면서 이리저리 휩쓸려다니기 마련이다. 야구장만 가도, 락페스티벌도 그렇다. 특히 서울은 넓.. 2022. 11. 7.
결혼1주년 기념 기부 / 곧장기부 / 미쉬매쉬(MishMash)에서 식사하고 보낸 기념일 10월은 결혼 기념의 달이다. 이번 일요일이 결혼한 지 1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10월을 맞이하여 남편과 함께 라는 단체에 결혼 1주년을 기념으로 기부를 하였다. 이 단체는 SK의 행복나눔재단 안에 속해있는 기관인데, 특이한 점이 기부금 100%가 현금이 아닌 "물건"으로 기부대상자에게 전달된다는 점이다. 또한 그 물품이 일방적으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기부를 받는 기관이나 개인이 필요한 물건을 지정해서 받아볼 수 있고 그 전 과정이 투명하게 기부자에게 공유된다. (ssg 사이트를 이용하여 대상자가 장바구니에 필요한 물건을 담고, 곧장기부 측에서 검토 후 결제를 하는 시스템인듯!) 남편이 곧장기부 웹사이트 내에 "단독기부 문의하기"를 통해 "한부모 가정이나 청소년 부모 가정"에 지원을 하고자 한다고 하.. 2022. 10. 23.
[종합운동장/잠실맛집] 맛찬들 소금구이 : 잠실 다이빙풀 갔다가 먹으면 꿀맛 오늘도 다이빙 수업을 다녀왔습니다. AIDA2 과정의 두 번째 수업이었는데요. 오늘은 덕다이빙, 레스큐, 다이나믹, 스태틱 골고루 하였습니다… 너무너무 배고파요. 바로 고기 먹으러 갑니다! 이 집은 벌써 두번째 방문인데, 저번에 친구가 소개해주어 와보고 너무 맛있어서 다시 왔습니다. 잠실다이빙풀(종합운동장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라, 프리다이빙이나 스쿠버다이빙 끝나고 배고프신 분들에게 강추드려요. 맛찬들 왕소금구이 잠실새내점 [네이버 지도] 맛찬들왕소금구이 잠실새내점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7길 7-5 1층 https://naver.me/Gv9Cl0PJ 오늘은 남편이랑 방문 했어요. 남편도 저도 세시간 동안 다이빙 하느라 고기 수혈이 시급 메뉴는 이렇습니다! 저는 삼겹살 2 + 목살 1 시켰습니다... 2022.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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