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47 [내돈내산] 통영 용화사/미륵산/봉숫길 근처 카페 추천 “돌샘길” 오랜만에 본가에 들러서 부처님오신날 겸사겸사 용화사/미래사를 등반했는데, 근처에 정말 소담하고 분위기 좋은 산밑카페를 발견했다. “돌샘길” [네이버 지도] 돌샘길 경남 통영시 봉수돌샘길 101 돌샘길 https://naver.me/IMpTjIuc 네이버 지도돌샘길map.naver.com 이 근처 동네는 봉숫골(봉수골)이라고 해서 봄에 벚꽃이 아름답게 피는 동네다. 이 카페에 올만한 사람들은 아래와 같다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탑승 전후 -용화사/미래사 들린 후 (단, 용화사는 이 카페와 매우 가깝지만, 미래사에서 용화사 방향으로 내려오려면 걸어서 40분은 걸린다. 카페 자체가 용화사 공영주차장 바로 근처임) -봉숫골 찜거리에서 아귀찜, 해물찜 먹고 후식 겸 -근처 전혁림 미술관 전시 관람 후 입구는 이렇.. 2023. 6. 6. [일기] 6월의 첫 주말/독립문 안산 산행/베트남시장쌀국수/남편하고 뚠짜뚠짜 오늘은 토요일 남편이 새벽 6시부터 나를 깨웠다. 산에 가자고… 약간 괴로워서 투정조금 부리다가 결국 오전 7시 조금 넘어서 출발했다. 독립문역에서 출발하는 안산 자락길, 올라가기 시작한 때가 한 8시 30분 정도였다. 등산 초보에게 편안한 길이 이어진다. 내 생각엔 안산이 정말 노력 대비 성취감도 있고 뷰도 좋은 산이다. (관악산/청계산도 등산초보 코스는 괜찮다고들 하는데, 거긴 돌이 많아서 발목이 꽤 아프다. 진짜,, 특히 관악산은 어떤 코스로 가던간에 힘들다.) 저질체력인 나도 수월하게 올라갔다. 서울시내가 내려다보이는 봉수대터가 정상이다. 정상까지 독립문역에서주터 한시간 약간 넘게 걸렸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건지 산에오는 사람들 발걸음이 다 가벼워보였다. 내려오는길에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왜인지 .. 2023. 6. 4. [마음일기] 우울함 극복 5/30 오늘은 점심을 먹고 바로 컴퓨터에 앉지 않고 카페에 가서 맛있는 커피를 먹었다 에스프레소 바 - 저녁에는 직장 동료가 텐동을 사주었다. 엄청 맛있었다. 그리고 아파트 계단 10층을 5세트 올라갔다 땀이 조금 났다. 아껴먹던 엘테아닌을 아예 가방에 던져 넣고 매일매일 챙겨 먹을 작정이다. 뭐라도 하면서 이 우울기를 극복할거다 5/31 계단오르기 6세트 인스타그램이랑 소셜미디어 멀리하기 엘테아닌 챙겨먹기 2023. 5. 30. [마음일기] 우울증/내 삶 아끼기 본가에 다녀오는 길. 요 근래 내가 마음이 고장이 났다고 느껴진다 욱, 하는 일이 많고 재미있는 일이 거의 없다(재미나 흥미를 느끼는 기관이 망가진거같다) 운동을 해 보아도 그때 뿐이고, 운동이 끝났을때 상쾌함보다는 신경질이 난다. 감정조절이 잘 되지않고 시도때도 없이 눈물이 흐른다. 회사에서도 소리를 지르고 싶은데 겨우 참고 그나마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푼다. 내 삶이 더 나아질거라는 희망이나 감정적으로 편안해질 수 있다는 기대가 거의 사라진거같다. 부모님도 답답해하는거같고, 이해를 못한다. 당연히 이해를 못하겠지… 스스로의 외양에도 무심해져서 살이 5키로 이상 쪘는데도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 마음이 지옥이기 때문이다. 상담에서 내가 죄수고 내가 교도관이라고 했는데, 그 말이 딱 알맞다. 신혼이고 남편과.. 2023. 5. 29. [내돈내산] 프리미엄 셀비지 청바지 orslow 오어슬로우/하체비만/돈이 하나도 안아까운 여성청바지/랜덤워크 작년에 두 벌의 청바지를 구매했는데 두 벌 모두 정말 마음에 든다. 청바지 한 벌에 30만원대라면 누군가는 헉 할지도 모르는데, 정말 하나도 돈이 안깝다. 그도 그럴게, 허리가 가늘고 하체가 통통한 여자들은 잘 맞는 청바지 찾기가 정말 힘들다. 찾고 찾다가 허얇엉큰, 히프나틱 같은 하체비만 여성을 위한 청바지를 표방하는 보세 브랜드 바지도 입어봤는데 일단 원단 질이 별로 좋지가 않았고, 모양이 지나치게 과장되어서 섹스어필하는 스타일이 많았음 그리하여 큰맘먹고 구입한 청바지 2벌 1. 오어슬로우(orslow) 1040-95 자스민 하이웨이스트 셀비지 유즈드 원워시 2. 데밀(demil) 008 1.은 정말 편하게 입고 싶을때 (꾸러기, 작업복) 2.은 약간의 텐션을 주고 싶을때 (여전히 작업복이지만 약간은.. 2023. 5. 23. 해야하는 일<하고 싶은 일 해야하는 일 말고 하고 싶은 일로 무게중심 옮겨가기 조심스러워서 아무에게도 이야기 하고 싶지 않은 나의 “하고 싶은 일들”. 2023. 5. 14. [블라인드러브]Love is blind 4 reunion(동창회), 말도 많고 탈도 많더니 드디어 떴음 이 포스팅은 러브이즈블라인드 시즌 4를 다 본 사람만 보시기 바랍니다. 총총… 이… 중독성 짙은 프로그램 인생에 도움이 안되는 걸 알면서도 보게 된다 (아줌마들이 사랑과전쟁에 열광하는 이유인가) Love is blind 4가 대박이 나긴 났다보다. (1) 결혼 커플이 제일 많이 탄생한 시즌 (2) 시청률 대박나서 reunion을 무려 라이브로 진행하려함(넷플릭스가 의외로 라이브 스트리밍 경험이나 자산이 없고, 크리스락 코미디쇼 이후로 2번째 라이브라고 함) (3) 당일 라이브 다운되고 지연되고 난리가 남 (4) 일부 시청자는 보였다는데 대부분의 시청자는 프로그램을 못봄, 나도 못 봄 (5) 넷플릭스에서 녹화본을 올려줬는데 그것도 엄청나게 늦게 올려준듯 (6) 리유니언 내용 자체에도 사람들이 엄청 왈가왈부.. 2023. 5. 9. [일기] 4월 후기+5월 연휴 뭔가 생각을 정리하기가 쉽지 않아서 그냥 기록겸 써본다. 상담을 그만둬야되는 시점이 온건가 싶다. 이제 나의 개인적인 문제들은 어느정도 정리가되었고 (이것도 거의 2년 걸린거같다. 근데도 아직 멀은거같긴하다.. ㅠㅠ) 일과 관련된 나의 성향(조금이라도 실수하면 다 망할거같다는 생각 등등..)을 내려놓아야 하는 시점인데 선생님은 1. 넘어져봐야된다는 입장이고(안그러면 내 개인 라이프는 다 사라짐) 2. 난 머리로는 알겠지만 그게 너무 어렵고…. 계속 이것들이 부딪힌다. 평행선을 달리는 것 같음. 내가 하는 일이 세상을 구하는 일도 아닌데도 마음의 부담을 없애는게 어렵다. 누군가는 날 보고 비웃거나 답답해하지만.. 그게 나인걸 어떡함ㅠㅠ뭔가 엄청나게 많은 규범들(스스로 쌓아둔)이 모든 내 행동을 제어히고 있.. 2023. 5. 7. 이전 1 ··· 6 7 8 9 10 11 12 ··· 3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