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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이사 온 신혼집 바로 앞에는 시장이 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사람이 북적북적하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게 익숙하지 않았다.
어릴 때에 엄마 손 잡고 시장갔던게 마지막이었던터라..
하지만 요새는 시장에 가서 물건 고르는게 즐겁다.
그러다 드는 생각.
삶의 모든 면면을 잘 살아낼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예당에서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으면서도
시장에서 발품팔아서 신선한 과일 야채 구입하면서 느끼는 소소한 행복도 느낄 수 있는
삶의 다양한 활기를 느끼는 삶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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