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는 연휴 여파로 회사 겨우 다녔고
이번 주는 뭐가 많았다
(10/18 일)
전날 비보쇼 갔다가 대학원(중퇴ㅋㅋ)동기들 만났다
오랜만에 만나도 뭔가 순수한 느낌?!
해방촌의 노이이탈리안레스토랑에서 만남
한명은 다른 대학원 진학했으니
중퇴는 아니군(예비박사님)

음식은 맛은 좋았는데
한시 오픈인데 절대 1분전까지도 안열여주어서
일찍 온 언니가 많이 기다린게 안쓰러웠다.



이후엔 엄청 큰 신상 카페에 감
#하버브라운카페

이야기 잘 나누고 헤어졌다
그저 건강이 최고.
다들 잘 살고있고 멋지고 멋지다.
애기 키우는 친구도, 박사 하는 언니도.

주말에 일하나도 안하고 그냥 월요일맞이
아몰라상태로.
어찌저찌 지나간 월요일…
영어수업 했는데 뭔가 앞으로 좀더 hyper focused 된 공부를 해보자는게 선생님의 부탁.
내 생각엔 투자/work culture 이 두가지 중심으로
공부해야할듯… 좀 하자!!
화요일
회의 마치고 나오니 다들 오늘은 점심 약속이라
밥먹을 동료 없어서
오랜만에 혼자 밥먹고 산책함.
근데 뒤에 통역해야 하는 회의가 있는데 미스컴케가있어서 황급히 들어옴 ㅠㅠ 여유 즐기려고 했으나 실패
근데 거기도 늦게 와서 그냥 정시시작…

통역 업무는 내 본 업무는 절대 아님
긴장은 하나도 안된다.
(회의에서 쓰는 영어는 거기서 거기. )
그냥 뭔가 도구적으로 쓰이는거 같애서
기분이 좀 이상함..
(특히 우리 회사는 필요하면 통역 외주 붙일수 있어서.. 좀 꺼려지는거같음)
__
대내적으로 여러 이슈가 있는데
내가 참여 더 하고싶은데..
어디까지 나서야할지..
그냥 입닫게 되는 요즘
화요일 저녁에는 요가를 갔다
어깨테라피 수업
수업은 정말 좋다⭐️
근데 평소 내 자세가 너무 별로임 도로묵
요가 매트 사려고 보는 중
—
수요일
이날은 아침 일찍부터 또 미팅(통역)
이로서 일단은 마무리 됨 통역지옥 끝
-
목요일
이날은 뭐했더라..
그냥 일하고 동료랑 PT 받고 저녁에 동기오빠 만나러감!
내가 일감 소개해줘서 선물 준다고 ㅋㅋㅋ
덕분에 가지고 싶었던 금목걸이 생김
여기 브랜드 요새 내가 맘에 들어서 몇개 사봤다
모아서 후기 올릴거임
-
금요일
오랜만에 재택했다💕
급건 대응으로 거의 하루 날림
+ 글로벌 플젝 하느라고 집에서 분주했음 ㅜㅜ
이날 알러지가 너무 심해서 병원갔는데
알러지가 아닌 감기라고 했음
쉬어야되는데.. 쉴 수 없는…
그리고 정신과 가서 최근에 너무 악몽을 꾼다고 했는데
그래서 악몽을 눌러주는 약을 받았으나
그 약 추가로 먹으니 너무너무 잠이 안깨서
ㅜㅜ 그약은 포기
무슨 트라조돈 ? 이런약인데 나한텐 안맞는 듯
-
토요일
이날은 낮에 일본어 수업갔다가
조카들 보러 다녀옴
아 그리고 내가 다니는 묭실에 남편 보냈는데
이 트리트먼트가 좋다고해서 사보고싶다
(나도 아직 효과 모름;;)

-
일요일
글로벌 플젝때매
하루종일 피피티만 만들음
그리고 저녁 7:30 네일아트 받았다
너무 맘에든다 최근에 네일 받은 곳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음

사과 네일인데 가을에 넘 잘어울린다!
-
일단 이걸로 2주간 후기 끝
이번 주는 진짜 밤새고 난리나서..
따로 정리할까말까 고민이다.

사실 이번주는 다시 감독이 나와서
대관업무 하느라 너무너무 힘들었다
내가 이 회사 다니면서 3 감독 받고
그외 자잘한 정부나 국회 대응은 2건
특정 이슈 1건 대응했는데
+1감독 추가요…
진짜 미친 강도아닌가.
원래 한 회사 3년 다니면 감독 1-2번 받아도 많이
받은건데.
나는 다른 업무는 다 괜찮은데
기관 대응이 너무 힘들다.
사실 이번주는 진짜 불시 건이라서 ㅠㅠ
준비시간도 짧고 해서 멘탈이 터졌다
(특히 그 기간동안 상사가 엄청 예민해지는데
또 그걸 감당하려니 눈물이 나고…내 몸이 기억해..)
심지어 이번에는 준비 기간을 거의 2.5일 줌
미쳤냐고…
(보통은 짧아도 한 5일은 줌..)
회사 시스템이나 업계 상황에 비해
업 특성상 기관대응의 감도가 매우 높다.
즉 완벽한 대응을 추구함…)
정신과 약 먹어가면서 일했다
진짜 심장이 멈추질 않고 몸이 덜덜 떨리고..
(하루에 2번 먹는 약을 밤새 2번 더 먹고,
낮에도 시간에 쫄려서 긴장되어서
남편한테 퀵으로 정신과약 받아서 먹음)
이때 내가 든 생각이 진짜 위험하다고 느낀게
이런 종류의 극도의 긴장을 느끼며 사느니
차라리 없어지는게 나아.
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다.
막 온몸이 덜덜떨리고 심장이 계속 튀어나올것같고
머리로는 별일아냐 싶어도
긴장도가 너무너무 높아짐
(그리고 여기의 팔할은 상사의 성향도 있음)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이렇게 갈리나?
이게 그럴만한 일도 아닌데도
신체가 느끼는 긴장 때문에 더 이상은
이 업계와 회사를 견뎌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함.
그냥 내가 멘탈 약한거 인정했고.
이직 결심을 크게 했다. 내가 그릇이 안되는걸 어케?
결과는 다 좋았어도
내가 못견디겠고 내가 못살겠는걸
자신있게 이직해도 될것 같다.
난 아쉬운 것 없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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