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아침에 긴자에 갔다가 공원에 가기로 한 날이었다. 특별히 오전에 정해둔 일정은 없어서, 스타벅스에 들렀다가 유자 라멘 한 사발 했음
스타벅스는 롯폰기 힐즈 지하철과 연결되는 곳에서 들렀다.
https://maps.app.goo.gl/VHVaBXpRAcLwBgJE8?g_st=ic
그런데 날씨가 급 추워져서 웃도리를 급하게 사려고 했는데 자라에서 30분 넘게 구경해도 다 별로였음
딱봐도 추워보이는 나
(왜 10월말인데 웃도리를 안챙겼냐고)
추운상태로 긴자로 고고
일단 목적지인 긴자 빔즈에 감
구경만 하고 나왔다. 진짜 비싼거 투성이 ㅎ
그 이후에 긴자 무인양품에 가서
짧은 코트를 샀다
이게 바로 그 코트
한국보다 한 2만원 저렴하게 샀나?
암튼 추위를 피할 수 있어 다행
그러고 나서는 공원으로 향했다
여유롭게, 공원가는길
하마리큐 은사정원
https://maps.app.goo.gl/UPGzFaCv6VpSg92J7?g_st=ic
선정릉이랑 비슷한 느낌(?)
(아무래도 도심 속 정원이다보니)
바쁜 도심에서 여유롭게 걷고 경단도 먹음
일본 드라마나 애니에서만 보던 경단🎶
쫄깃쫄깃
구경후에 어디 갈까 하다가
급 오다이바에 감
사실 오다이바는 좀 멀게 느껴져서 굳이 이번
여행에서는 안 가도된다고 생각했는데
멀지않은 곳에 오다이바 가는 전철이 있어서 결정
그 전에 블루보틀에 들러서 커피 한잔함
이 블루보틀은 타케시바의 사무건물 안에 있었음. 건물도 깔끔 동네도 깔끔. 마치 여의도 느낌
https://maps.app.goo.gl/KUNtU2EsY876nNYYA?g_st=ic
오다이바!
뭔가 미래도시 같았다
조금은 삭막하기도 하고?
일요일 저녁인데 사람많은 후지tv건물을 보니
뭔가 같은 업계의 회사를 다니는 나로서는 안쓰럽…
다음에는
오다이바를 좀 더 길게 구경해보고싶음
이렇게 저물어간 하루.
저녁에는 야키소바를 먹었으나 크게
맛나지는 않아서 안쓰겠음
'일상 경험.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쿄여행] 롯폰기 산책/디자인사이트/하네다 공항에서 하나야마 우동먹기 (0) | 2023.12.25 |
---|---|
[일기] 기침이 심한 날/크리스마스 앞두고 회사일 (2) | 2023.12.22 |
[도쿄여행] 231027 시부야 우드베리 커피로스터즈/ 오모테산도 풀카운트(Full Count)/ (0) | 2023.12.05 |
[일기] 용산직장인 12월 첫째주 - 아 일이 지겹다… 일본어는 재밌구… (2) | 2023.12.04 |
[일기] 용산 직장인 11월 중순-말, 노로바이러스인지 식중독인지/회식외식 (1) | 2023.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