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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렉스2

거울 같은 사람이 싫은 것은 다 나의 컴플렉스 때문이라고. 타인에 대해서 가장 엄격한 부분, 비판하게 되는 부분은 사실은 나의 콤플렉스라는 얘기를 들었었다. 예를 들어, 남의 외모를 계속 지적하는 사람은 결국 자기 자신이 외모에 대해 민감한 것이라는 얘기... 요즘의 내 인간관계를 돌아보면 나와 비슷한 사람은 별로 없다. 여기서 비슷하다는 건, 물론 말로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프로필도 포함될 수 있겠지만... 그보다는..... 정확히 말하면 욕망의 방향. 나와 비슷한 욕망을 가진 사람을 보면, 관심이 가면서도 회피하고 싶어진다. 적당히 가까이 지내는 건 재밌다. 또 응원도 해주고 싶다. 그런데 그런 사람하고 오래 이야기를 하다보면 내 맘의 욕망이 자꾸 의식이 되는것이다... (진짜 더 솔직하게 쓰고 싶은데, 어떻게 써야 할지를 모르겠네. 참.) 요즘 가깝게 .. 2022. 10. 9.
[일기] 이직 후 적응/나자신에 대한 실망/ 열등감과 우월감 새로운 회사로 이직한지 이제 3주차다. 오늘은 정말 화가 많이 나는 날이었다. 나 자신에게 실망하는 마음 vs 뭐 어쩌라고, 짧은 시간 내에 다 할수가 없잖아 이 두가지 마음이 엄청 충돌하는 하루였다. ㅡㅡ 나는 나 자신이 똑똑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태어나서 한번도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그게 오히려 독이 된다. 컴플렉스가 되어버린 것. 똑똑한 사람들을 보면 그게 내 기준이 되어버린다. 거기에 미치지 못하는 내 자신에 화가 나는 것이다. 열등감은 우월감과 한끝 차이란다. 우월하고자 하는 맘이 있기때문에 열등감을 느끼는 것. 내 실력을 들킬까봐 두려운 날이었다. ‘이 일을 하기에 나는 충분히 논리적이지 못해.’ ‘내가 잘할 줄 아는것은 역시 “임기응변”이야.’ 뒤집어보면 ‘나는 누구보다도 논리적이.. 2022.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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