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경험. 리뷰

[일상후기] 헌혈센터 - 서울대입구역점 헌혈 후기

by 랜덤맛사탕 2021. 1. 10.
반응형

헌혈에 관심있으신 분들을 위해 서울대입구역의 헌혈 센터 이용 후기를 간략하게 기록해보도록 하겠다.

1. 예약하기 - 레드커넥트 앱 이용
나는 헌혈 할때 주로 레드커넥트 앱을 이용한다.
레드커넥트는 헌혈 예약/헌혈 현황 등을 관리해주는 혈액관리본부 앱이다. 사용하기 편하고 이용 방법이 쉽다(skt랑 공동 제작했다고 하는데 이런건 참 칭찬해 skt)
미리 예약하고 전자 문진을 마친뒤 헌혈 센터를 방문하면 기다리는 시간도 짧아서 좋다. 특히 시간이 오래 걸리는 혈소판 헌혈은 센터마다 기계가 몇 대 없어서 미리 예약하고 가는게 좋다.

먼저 앱스토어에서 레드커넥트 앱을 다운받고 회원가입을 했다는 가정 하에,

레드 커넥트 앱을 열고 하단의 “예약”을 누른다.



하단의 예약을 누르자~~

 

예약을 누르면, 헌혈의 집과 날짜를 클릭할 수 있다. 

날짜를 고르면 예약 가능한 시간이 뜨고, 본인이 방문가능한 시간을 고르면 된다.

전혈 헌혈에 비해 성분헌혈(혈소판,혈장)은 방문 가능한 시간이 적을 수도 있으므로 유의~ 

 

헌혈의 집 -> 날짜 -> 헌혈 종류 선택! 

 

나는 1월 10일에 조회해보니 저렇게 떴다. 1월 중순에는 다 차있나보다.. 

어쨌든 저렇게 예약을 마치고 나면 카카오톡으로 예약 알림이 온다.

난 1월 9일로 예약을 했었다! 

 

 

2. 헌혈의 집 방문하기 (서울대역센터)

 

서울대역센터 헌혈의 집은 첫 방문이었다. 

위치는 찾기 매우 쉽다. 관악구청 바로 근처에 있다. 해당 건물 2층이다(엘레베이터는 없는 듯 하니 참고..)

place.map.kakao.com/12711763

 

헌혈의집 서울대역센터

서울 관악구 관악로 152 서량빌딩 2층 (낙성대동 1598-18)

place.map.kakao.com

운영시간은 아래와 같다. 

평일/토요일 10:00 ~ 20:00

일요일/공휴일 10:00 ~ 18:00

이 헌혈센터는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영업한다. 꿀정보! 

운영시간 - 헌혈의집 서울대역센터

 

번호표 뽑고 기다리면 스크린에 내 번호가 뜬다. 그때 문진실로 들어가면 된다.

(앱애서 전자문진을 마치지 않았다면, 센터에 있는 컴퓨터를 통해 기초 문진을 해야 함)

 

문진실 들어가면 선생님께서 이런저런 질문을 하시고, 혈압도 잰다.

외국 다녀온 적 있는지, 예방 접종을 최근에 맞은 적 있는지, 혈소판 헌혈은 해본 적 있는지 등등..

혈소판 헌혈 가능여부까지 체크하고 나서 OK를 받고~ 

 

물 마시고 화장실 갔다가.. 또 내 이름 부르면 채혈실로 이동~

혈소판 할때 추위를 느꼈었다고 하니 간호사 선생님이 핫팩을 주셨다

(혈소판 헌혈할때 춥거나 하면 바로 얘기하자.. 1시간은 누워있어야 하니까..) 

 

처음에 시작할땐 분명히 51분 걸린다고 되있었는데 피가 빨리 안나와서 거의 75분은 걸렸다..에혀.. 
쾌적한 채혈실!!! 담요 넘 따듯하구~~ 

 

혈소판 헌혈은 거의 1시간 20분이 걸렸다...ㅠㅠ 피가 잘 안나와서 시간이 자꾸 늘어났다.

이번에는 기계가 좀 다른 거여서 그런지 주먹운동을 간헐적으로 하면 되어서, 편했다.

 

 

3. 헌혈 끝내고 휴식 후 기념품 챙겨가기! 

 

헌혈 후에 침대에서 7분 휴식하고, 휴게실에서 또 7분 휴식한다.

이때 물과 음료를 잘 마시자! (혈액의 대부분은 수분이라고 한다~)

 

문상 2개랑 수첩! 헌혈증서까지~~

헌혈 기념품으로는 문상 2개를 골랐다. 여러모로 요긴하니까.. 

헌혈증서도 잘 챙기고....

 


서울대역 헌혈의 집은 깨끗하고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시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어떤 헌혈센터에서는 궁금한 점이 있어도 잘 대답해주시지 않는 직원분들도 있다고 한다. 

여기서는 이것저것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체크해주셔서 감사했다 ㅎㅎ 

 

그리고 다른 헌혈의 집에서는 주사 꽂은 부위가 욱신거리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멍도 안 들고 욱신거림도 없다.

이건 간호사 선생님의 실력이라기보다는 내 컨디션이나 헌혈 기계 종류에 따라 다른 거겠지만.. 어쨌든 기분은 좋다.

앞으로도 종종 들리게 될 것 같다!

 

 

이상으로 2021 첫 헌혈 / 나의 8번째 헌혈 / 서울대역 헌혈의 집 방문 후기 끝~

헌혈 은장 받는 그날까지 화이팅~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