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Lupin 루팡 <복수와 재치가 있는 프랑스 배경의 드라마>

훅 빠져드는 드라마가 있어서 소개한다.
우리나라에는 “괴도 뤼팽” 또는 “괴도 루팡” 이라고 알려져있는 소설에 모티브를 둔 프랑스 드라마이다.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려고 하는 남자와 그를 쫓는 경찰, 그에게 누명을 씌운 가문과의 두뇌싸움!

https://youtu.be/ga0iTWXCGa0

공식 예고편 (영문판)

시놉시스를 보자!
뤼팽이 부활할 시간이 왔다. 25년 전 아버지를 억울한 죽음으로 몰아넣은 프랑스 최고의 재벌 가문. 그들에게 정의의 철퇴를 내리려 청년 아산은 오랫동안 동경했던 영웅으로 다시 태어난다. 수많은 이의 마음을 훔쳤던 그 괴도 신사로.

주인공은 바로바로

아센 역 - 오마르 씨

출처 : AlloCine

오마르 씨는 우리나라에서도 히트 친 “언터쳐블”에 나온 프랑스 배우이다. 이 배우 진짜 연기 잘한다. 이민자 계급이면서 상류층을 혼쭐 내주는? 그런 역을 주로 맡은 듯 하다.
여기서 아센은 세네갈 이민자로서, 아버지의 누명(보물을 훔쳤다는 누명)을 벗기기 위해 자신의 변장술과 손기술 등을 현란하게 사용한다. 키도 크고 덩치도 있어서 되게 옷매무새가 좋다!

이 드라마의 매력은..

1. 현실적으로(?) 멋진 파리의 모습이 나옴
에밀리 인 파리 처럼 과장된 파리가 아니라 적당히 우울하고 적당히 아름다운 파리의 모습이 그려진다. 현실감이 있다고 할까??

2. 지루하지 않다
줄거리가 이어지긴 해도 각 에피소드 별로 사건이 발생해서 그걸 어떻게 진행했는지 아센이 설명해주면서 끝나는데, 그부분이 너무 재밌다. 아센이 변장에 능해서 여러 인물로 변장하는 부분이 흥미롭다 ㅋㅋㅋㅋㅋ 게다가 소설 괴도 뤼팽은 고전 소설인데 그걸 현실세계에서 적용하는 방식은 하이테크인게 신기하다. 마치 홍길동 같은 소설을 읽고 딥페이크나 해킹을 이용해서 홍길동 처럼 정의구현하는 방식이랄까 ㅎㅎ

3. 매력적인 발음
이 드라마는 꼭 프랑스어 원어로 들으면서 한국어 자막을 키고 보길.. 여러 계층과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프랑스어 발음이 아주 매력적이다.



지금 넷플릭스에서 절찬리 방영 중이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