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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모음집. 하루하루 다이어리

[여행] 부산에서 푹 쉬었던 연휴 (아스티호텔, 광복동, 본전돼지국밥, 이재모피자)

by 랜덤맛사탕 2025.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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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에는 본가 잠시 들러서
부모님과 식사를 하고
부산에 가서 푹 쉬기로 함



연휴 첫날, 김포공항에 아침 일찍 도착
처음으로 전망대에 와봄



김포>사천공항으로 가는 진에어편을 이용함
체크인할때 비상구좌석으로 배정해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약간 긴장하게 되었음

나름 넓었던 비상구 좌석

오랜만의 휴식이라 설레서 잠이 오지는 않았다
다운받아둔 금쪽이, 이혼숙려캠프 보다보니 도착
사천 거의 다왔을때 찍은 사진인데 아름답댜


사천에 내려서 엄마 차 타고, 본가 가서 밥먹고
유명한 카페(무신사 대표가 지었다는… 아니 태평동 출신이라고???)를 들렀다가, 부산가는 버스를 탔다


난 부산에 가는게 정말 좋다
가도 가도 갈곳이 많고 빈티지 샵도 많아서
구경할 거리도 많은데다가 음식도 맛나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지리가 익숙하니 맘도 편하고
아무튼 부산은 좋음
내가 서울말고 다른 도시에 꼭 살아야한다면
부산을 택할것이야…


첫날은 좀 늦게 부산에 떨어지게 되어서
아스티호텔 이라는 부산역 바로 근처 호텔에 묵었다
가격이 비싸지 않고 이냥저냥 묵을만하다
부산역 바로 코앞이고 사상버스터미널에서 해운대까지 들어가기에도 부담이라 일단 1박
뷰는 그냥 건물뷰


이재모피자 먹어보고싶어서
광복동 본점까지 갔는데 줄서기 마감 ㅠㅠ
포장해서 먹어보기로 한다
사실 난 뭐가 맛있는지 모르는데 옆에 친절한 손님이
뭐가 맛있는지 알려주심


광복동에서 옷 구경조금 하구
피자가지고 호텔로 돌아갔다


막 특별한 것은 아니고 한번정도 먹어볼만 함
매장에서 판다는 김치볶음밥을 먹어보고 싶었음
이날 저녁에 네일을 제거하고 싶어서
엄청 찾아봤으나 다 예약마감(당연히 ㅎ)
그냥 잤다


다음날 자주 가는 본전돼지국밥에 갔는데
비도오고 엄청 추웠다
이때 좀 안좋은 일이 있었는데 흠…국밥도 예전같지가 않아서 ㅠㅠ 다음에 다시 올지는 모르겠다.. 아마 안올듯



체크아웃 후 짐맡겨두고
서면에 갔는데 지하철 빈티지 파는 곳에서
남편이 꽤 좋은 니트 겟겟


[네이버 지도]
블랙업커피 서면본점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10번길 41
https://naver.me/xJiCWIhG

네이버 지도

블랙업커피 서면본점

map.naver.com


춥고 기운빠져서
카페를 찾다가 우연히 이 카페에 갔는데
케잌이 정말 맛있었다.

나 빵종류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긴 정말 추천.
찾아보니 나름 유명한 카페인거같다
(블루리본인듯?)


다만 안에 계단이 좀 가파른 편이라 조심해야할거같다


커피 마신뒤에 힘을 내서 이날 전포를 돌아다녔는데
빈티지 4곳정도 갔으나
썩 맘에드는 곳이 없어서 그냥 포스팅은 안하려고 함
너무 추워서 옷 살 기분이 안났다
전포 거리에서 사먹은 호떡 맛있었다
이날 이른 오후까지는 좀 운도없고 기운도 없던듯



다시 호텔로 복귀해서 짐찾아서
해운대 웨스틴조선부산호텔로 이동
내용이 길어지니 다음 포스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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