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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드라마, 영화, 음악 등

[넷플릭스 추천][미드추천] 와 오랜만에 정말 괜찮은 미드! "래치드(Ratched)"

by 랜덤맛사탕 2020.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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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를 보고 완전 빠져버린 미드가 있다.

미스테리물 / 정신과 /범죄심리 등등이 섞여있는 미드인데, 마인드 헌터나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를 재밌게 본 사람이라면 정말 좋아할 것 같다. 

너무 어두운 분위기일까봐(ex. 넷플릭스의 "오자르". 전반적인 분위기가 너무 음침해서.. 보다가 말았다..)

걱정했지만 그렇지 않다. 오히려 풍자적인 부분도 있고, 시각적인 연출이 정말 좋고 심미적이다. 40년대 미국의 의상과 인테리어, 자동차 등을 보는 재미가 있다. 색감과 소품이 정말 아름다운 동시에 섬뜩함을 잘 그려낸다. 

 

영화나 드라마 연출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아마 "미장센이 뛰어나다."라는 말은 이런데 어울리는게 아닌가 싶다!! 

(여담이지만 Ratched 가 Ratchet : 즉 빈민가의, 교양 없는? 그 뜻과 연결되는 줄 알았다..) 

 

출저 : Netflix 공식 홈페이지

 

 

거두절미하고.. 플롯 소개!

 

<래치드>는 1940년대 미국, 의문의 간호사가 유명 정신병원에 잠입하고, 그 안에서 비밀스러운 실험들을 통해 섬뜩한 괴물로 변해가는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호러 시리즈라고 한다.

 

1화에서는 밀드러드 래치드(사라 폴슨)이 캘리포니아의 한 정신병원에 잠입하여, 신부들을 죽인 살인마를 만나는 내용이 그려진다. 밀드러드 래치드의 본명이 무엇인지, 그리고 정신병원에 잠입한 이유가 무엇인지도 2화까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그 살인마를 도와주기 위해서 정신병원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은 하나... 그 여자 스스로도 정신병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무서웡..ㅠㅠㅠ)

 

 

다 보고나서 감상평을 올려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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