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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건강에 대한 위협/주말이 시작되면 바로 우울/택시가 없었다면… 현재 상태 아침에 일어나기 정말 힘들음, 회사에는 택시타고 겨우 출근 주말에는 약속 못잡고, 주말 업무도 많음 주말 약속 잡으면 스트레스가 엄청남 작년부터 거의 주말 약속 안잡음 (꼭 가야하면 역시 택시타고감) 주말엔 온몸을 까딱할수가 없음 잠만 자고싶은데 일도 해야함 막상 회사가면 기능은 회복되서 일은 곧잘 함 번아웃이라는 말 진짜 싫어하는데 이게 번아웃인가봄 ㅎ 그 와중에 싫은 말은… 너 좀 쉬어야 돼. 일 그렇게 해서 뭐하니, 하는 식으로 일에 대한 내 사고방식 자체가 잘못됬다고 하는 사람. 특히, 아이가 있는 친구들이나 애기 낳고 휴직 낸 친구들이 나를 외계인 처럼 대할때. 애기 낳고 쉬란 이야기 등등… 그나마, 내 자신을 긍정해주고 조금 지친거니까 운동하고 조금 보양하는 식으로 히면 일욕심은 나.. 2024. 3. 10.
[일기] 장기 휴무 후 업무 시작, 면담, 1.설 이후 이어진 장기 휴무 후 첫 출근 월요일은 기억이 안남 위클리 하고 일하고 그랬던듯 그 주중엔 눈이 많이왔다.이번주엔 보상 관련 면담도 하고. 결과가 나쁜건 아닌데(오히려 좋은편) 뭐랄까 왜이렇게 씁쓸할까? 돈을 버는 방식이 너무 지속불가능하다 느끼고 무엇보다 이번주는 내 인생임에도 나는 주인공이 아닌 조연 같은 기분이 많이 들었다. 이 회사 들어오고 그런 기분 많이 느껴봤지만 더더욱… 2. 이제 그 사람을 미워하는 마음 조차도 내지 않는다. 그저 거리를 둘 뿐이다. 말을 섞는 것 조차 하고싶지 않고, 일말의 “힘들겠다.”라는 생각도 하지 않을려고 한다. 왜냐하면, 그렇게 해봤자 알아주지도 않을 뿐더러 지금 내 에너지가 전혀 없고 아깝다. 2024. 2. 25.
[여행] 도쿄4일차 - 유부녀혼자여행 마무리 도쿄타워/나리타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컨디션이 좋았던 여행 마지막날이자 한국 오는 날 드디어 호텔 조식을 먹어보았다 조식은 1,700엔 로비에 가서 지불하고 1층 카페로 향함 조식은 아주 소박하다 일본식 반찬 몇가지/ 요거트 / 시리얼/ 빵 / 스프 몇가지/ 고기 요리 두어가지 / 밥/ 야채요리 두어가지/ 계란 / 차(종류 무지많음) / 커피 이정도! 두 번은 먹기 돈 아까웠을수도 있지만 한 번 먹기엔 나쁘지 않았다 나처럼 평소 아침밥 안먹는 사람에겐 적당했음 완자탕/과일/녹차소세지/햄/샐러드/파스타/말차머핀/요거트/커피 이렇게 담아보았다. 먹고나서 추가로 야채스프랑 차 한잔, 그리고 과일을 조금 더 먹었다. 조식 든든히 먹고 싶은 분에게는 종류가 적을 수 있겠다. 그것보다도.. 여기 호텔 정말 디자인이 예쁨 이런 디자인.. 2024. 2. 17.
[여행] 도쿄여행 3일차 - 재즈킷사 jazz big boy 난 역시 재즈보사레이디 유부녀 혼자 간 도쿄 3일차 사실 2일차에는 필요한 물건을 사느라 바빴고 미션 달성을 했기때문에 3일차는 본격 관광 + 멋대로 다녔음나는 여행가면 일찍 일어나는 편인데 이번 여행은 왜이렇게 힘든지 늦잠자고 열시 넘어서야 주섬주섬 호텔을 나섰다 오늘은 아사쿠사에 가보기로 함 뻔한 곳도 가 보는게.. 여행 아니겠어? (하지만 별로 크게 감흥이 없었던게 결론임 ㅠㅠ) 숙소에서 걸어서 오나리몬 역에 도착 여기서 아사쿠사선을 타고 아사쿠사까지 가면 된댜 아사쿠사 선은 뭔가 오래된거같다… 우리나라로 치면 1호선 느낌… 아사쿠사는 스카이트리랑 가깝다 아사쿠사에서 찍은 사진이 몇 장 없다 너무 사람이 많아서 정신 없고 힘들었다. 100엔 내고 운세도 점쳐봤는데 흉 이 나와서 안좋은 운세 나온 사람은 매달고 가라고 되어.. 2024. 2. 16.
[여행] 도쿄 2일차/유부녀혼자여행/ 정처없이 돌아다닌 2일 2일차 일단 나가서 걸어보기로 함 이날 2만보 걸었다. 일단 긴자까지 쭉 걸어감 결코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걸을 만 하다.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걸어가니 꽤 시간이 걸림 긴자 도큐 플라자 지하에 있는 카페에서 일단 커피를 마셔본다 더 시티 베이커리 카페였던 듯 사실 나는 엘엘빈 토트백 사고 싶었는데 막상 가서보니 썩 맘에 안들었음 이 돈주고 이런 가방 안사고싶어… 해서 그냥 나옴 맛집을 한 번 가보고싶어서 도큐플라자 10층의 스시가게에 감 이름도 기억안나는데 지금 찾아보니까 임 https://maps.app.goo.gl/BEbetqxUQkEfAztt7?g_st=ic 네무로하나마루 긴자점 · 4.1★(2646) · 회전초밥집일본 〒104-0061 Tokyo, Chuo City, Ginza, 5 Chome−.. 2024. 2. 16.
[여행] 도쿄 여행 1일차 - 유부녀혼자여행❣️ 나리타-신바시-호텔1899 자극적인 키워드 한번 넣어봤다 “유부녀 혼자여행” 회사 전체가 4일간 휴무라 마일리지 써서 다시 도쿄로… 사실 갈까 말까 고민을 엄청 했는데, 남편은 시간을 내기가 힘들고 요새 우리 가정에 어려운 일이 많은데 (우리 부부) 내가 가서 재밌게 노는것도 웃기고 돈쓰기도 싫고… 그런데, 결혼하고 혼자서 여행하는 능력을 까먹은 것 같고 나도 남편하고 거리를 두고 싶어서 (좋은 쪽으로!) 독립심도 기를겸(?) 휴무에 여행을 넣어보았다. 일단 결론은 이제 혼자는 여행 못갈듯 생각보다 너무 외로웠다… ㅠㅠ 역시 난 혼자 잘 못 놀아… 항공권 대한항공 3만마일 쓰고 13만원 정도 내고 왕복 탑승권 3박할까 2박할까 했는데 결국 3박 4일. 호텔 신바시에 위치한 호텔 1899 “Dayoff”라는 앱에서 예약했다. 아주 .. 2024. 2. 15.
[후기] 경기떡집/서울 3대 떡집/이티떡 또 명절이 왔다. 또 떡을 했다. 💕❣️ 이번에는 우여곡절이 좀 있었는데, 설 당일에 픽업하는 일정으로 떡을 사려니 도수향은 설에 영업을 안해서, 경기떡집에 예약을 하려니 전화를 안받음. (전화 50통은 한 것 같음…) 결국 남편이 직접 가서 인편으로 주문넣고… 설 당일엔 새벽 5-7시에만 영업한다구해서 남편이 또 아침에 떡 찾으러 망원까지 감 (우리 이모랑 숙모네 줄 떡이었는데 고마운 남편!) 은근 무거웠다. 2색 이티떡 10개입 2박스 20개입 1박스 총 3개박스에 87,000원 서울역으로 함께 고고한박스씩 이모네랑 외삼촌네에 갔다드리구 우리 가족들끼리는 20개들이 나눠먹었당 20개들이 박스 당일에 먹는 이티떡이 최고다 진짜 얼렸다 해동하는것보다 훨씬 맛있엉 그리고 겉면이 앙금이라서 맛이 특이하다 한.. 2024. 2. 12.
[내돈내산] 하체비만 청바지 세번째 추천 - 아나토미카 오늘은 일본여행에서 큰맘먹고 구입했던 아나토미카 618 청바지 리뷰 명실상부 하체통통 체형으로서- 두 벌의 청바지 추천한 바 있다(아래 포스팅 참고) (1)오어슬로우 (2)데밀 008 그 청바지와는 또다른 깔끔한 매력의 아나토미카 618 마릴린 데님 002(논워시)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허리얇고 엉덩이 큰 언니들 다시금 주목🥰 구매처는 도쿄 아나토미카. 한국에서는 랜덤워크에서 입어볼 수 있음 (랜덤워크가 일본에 비해 저렴하지는 않은듯해서 일본 여행때 사는것도 괜찮을듯. 환율도 나쁘지 않고 택스리펀도되니까....난 거의 6-7만원 저렴하게 샀다ㅎ) 마릴린 618은 001과 002가 있음 001: 완전 하이웨이스트에 동그란 청바지 002: 깔끔한 스트레이트 라인 001과 002의 차이점은 이 사이트 착샷이 .. 2024.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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