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퇴사인사1 퇴사하던 날 기억을 잃지 않기 위해 두서없이 남기는 기록. 퇴사하던 날, 똑같이 출근해서 강남역 회사로 향했다. 마지막 점심을 먹었다. 입사할때 당시 남자친구(현 남편)에게 받은 꽃. 갑자기 나온 막걸리.. 이 회사에서 만난 K님과 마셨음. 지금은 좋은 회사 가서 잘 살고 있는 그녀. 나도 그녀처럼 버텼으면… 어땠을까 다른 기업으로 점프 했을까?? 입사초기엔 저렇게 화장실에서 Ootd도 찍었네 회사 베프님들이 (❤️) 꽃을 챙겨주셨다 그리고 팀원들이 퇴사 선물도 주셨다. 부서장도 덕담 및 조언과 함께 건승을 빌어주셨다. 점심먹고 세시쯤 물건 다 정리하고 반납하고 네시쯤 조기 퇴근했다. 집에 도착해서 쉬다가 밥먹구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을 보러 감. 슬프고 아쉬울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덤덤해서 내 자신에게 놀랐다. .. 2022. 7.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