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8월 갈무리 겸 써보는 글
왜이렇게 기억이 안나는지…
8/4 일요일
자동차가 생긴 기념으로 남편이랑
보리굴비 먹으러 시흥에 다녀왔다.
[네이버 지도]
보리굴비마을
경기 시흥시 동서로857번길 28-22 보리굴비마을
https://naver.me/5uIiEp7e
네이버 지도
보리굴비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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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저냥 괜찮았지만, 시댁 근처에 있는 보리굴비집이 생각이 났다. 먹고싶어 ㅠㅠ흑흑
시댁 근처 보리굴비 맛집 이름은 “도도한 밥상”임
이름이 좀 웃기긴 한데 맛이 좋다!
(이번 추석에 가야지..)
8/6 화요일
기자인 친구를 만남
회사에서 위기에 봉착한 친구
애낳고 회사다니기가 참 쉽지가 않다 ㅠㅠ
내가 뭐라고 한마디 하는것도 미안했다
휴직 결정하기 전에 우리 회사에 왔는데
뭘 먹었는지 메뉴가 기억이 안나서 사진첩을 뒤적거리다가 기억이 났다
회사 근처에 있는 안남 쌀국수에 갔었음
[네이버 지도]
안남 신용산점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37 2층 205, 206호
https://naver.me/GMmWrdAT
네이버 지도
안남 신용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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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괜찮다 층고가 높아서 덜 답답함
그녀와 그녀의 보스에 대해 이야기함
진짜 왜케 우리나라는 뭐든 빡빡한걸까
일하는거 좋아하는 내 친구도 일하기 힘든 환경이야…
아무튼 이날도 친구랑 낮에 얘기하고나서
저녁에 야근했던거같음
8월 초에 뭐가 많았다..
프로젝트 지형이 많이 바뀌고 의견대립도 심했던 기간
윗분들의 감성 vs 요즘 감성이 부딪히고
윗분들 텐션도 엄청 높아지고 실무진들 등만 터졌음
암튼 이때를 기점으로 프로젝트 분위기가 달라짐
조금 더 긍정적이라고 할까..
진짜 8월은 매우 피곤했다
체력이 바닥이 되었고 매일 졸립고
잠도 안오고 일은 많아서 신경은 곤두서고 …
새벽에 자고 …
8월 10일에는 아기 조카 보러감
아기 조카는 아주 예쁘진 않지만 매우 귀엽다
이게 예쁜건가? 미소천사다
아기 사진은 생략~
8/11
갑자기 베이비몬스터 팬미팅
경희대 평화의전당
음…멤버들이 개별적으로 능력은 뛰어난데
곡이 너무 아쉽다.
루카 <= 이 분이 무대에서 확 눈에 들어옴
이날 거의 폭염주의보였는데 경희대 평화의전당 공연장은 정말 최악의 수 인듯..
오르막이 미쳤고 물도 다 떨어졌다고 하더라
(그럼 살 수 있게라도 해주지 그 날씨에..)
공연관리가 좀 안일하다는 생각을 했다.
이날 더위먹음
—-
8/15
프로젝트 텐션 150퍼센트의
광란의 한 주를 보내고
진짜 피곤한상태로
시댁에 갔고 시부모님이랑 콩국수 먹었당
엄청 감동 포인트가 뭐냐면,
우리가 도착하는 시간에 맞추어서 시아버님 어머님이 콩국수집 웨이팅을 걸어두셨는데
우리가 늦게 도착하니까
앞의 웨이팅을 취소하고 또 저 식당에가서 웨이팅을 새 로 걸어주셨다..
ㅠㅠ 힝 우리 맛있는 콩국수 먹게 해주시려구!
명품 크림콩국수 콩게미 !
여기 저번 겨울에 왔었는데 무려 여름장사만 하시는 곳
[네이버 지도]
콩게미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공세로 20
https://naver.me/GNWva1T1
네이버 지도
콩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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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기는 진짜 맛있다
콩물을 한 3통을 마실 수 있을 거 같았다. 면은 별로 안먹혀도 생크림 같은 콩물이 고소했다
사진으로 안담기는 크리미함…
이날, 밥먹고 다시 시댁에 갔는데
너무 피곤해서 조금만 눕겠다고 하고
어머님 방에서 거의 한시간을 잤다
;;;;;; 다행히 어머님 아버님 둘다 나의 이런 점을
이해해주신다..(너무 피곤해요 어머님 흑흑)
이날 시댁까지 초행 운전을
남편이 멋지게 해주었다.
이제 제법 운전에 적응한 남편.
이날은 기억은 안나지만
아마 8/19이었을거다 야근하며 초밥먹음
아, 그리고 8월 중순에 4차례 #도로연수를 받음
나 이제 나름 운전에 적응한듯? 물론 초보지만…
이제 엄청나게 겁나지는 않는다
이건 따로 포스팅해야지
호수삼계탕 갔다왔당🥹
드디어 내가 운전을 해서 움직이다니…
맛있었다
하지만 너무 뜨거워. 마그마같아.
후후 불어 먹어야 함
대충 남겨본 8월
지긋지긋했다.
부장은 왜이렇게 어린이 같은것인가?
1.“자기 대상”으로 나를 대하게 하지말것
2. 프로젝트에서 정신적으로 빠져나올것
3. 내가 한 일이 진정 규칙을 어겼는지 생각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