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라이즈오토컬렉션 호텔>
베를린에서 오랜만에 들어온 내 친구와
시간이 아까워서 넷이서 호텔을 잡고
수다 떨기로 했다.
아직은 나만 기혼이라,
이 자유(?)가 얼마나 갈지 모르겠다.
남편과는 항상 집이 편하고
여행도 별로 다니지 않는 편이라
이렇게 누군가에 의해 등떠밀려(?)
새로운 곳을 체험해본다.
결과적으로는 그냥 쏘쏘였음!!!!!
메리어트 계열 회사라서
메리어트 사이트에서 예약을 했다.
4명이 들어갈 수 있는 방으로
에디터룸 + 사이드노트 클럽 바를 이용할 수 있는
5만원 크래딧이 포함된 패키지를 예약했다.
가격은 286000원
체크인하는데 꽤 많은 시간이 들음
방은 이렇게 생겼음
19층이라 전망도 갠춘
방에 마스크팩이 있는거랑 공기놀이,
블투 스피커가 있는 점은 좋았다.
마음에 들지 않은 점 : 사이드노트클럽 바
바에서의 응대가 너무 불친절했다.
패키지에 웰컴치즈스낵이 포함되어있었는데
본인들이 스킵하심(나도 물론 친구들하고 얘기하느라 안챙긴건 인정.. 근데 왜?)
계산할때 룸차지로 부탁드렸는데
포스기가 오류난다고 “대략 크레딧 얼마 제하고 몇 퍼센트 객실할인 몇만원정도 나오실 거에요~ “라던 점원 분… 포스기 오류난건 당연히 그럴 수 있는데, 정확히 계산을 해서 얼마가 룸차지로 달릴지는 알려줘야하는거 아닌가..
그리고 나올때도 계산해주는 직원이 “5만원 크래딧 카드 저희한테 안주셨죠?” 라고 했는데
내가 크래딧 카드를 처음에 바에 입장하면서 그분에게 줬으나 그 분이 내게 돌려줘서 받은걸
마치 내가 안준거처럼 얘기해서…ㅜㅜ
이런걸로 불쾌해하지 말자고 생각하지만
정말 오랜만에 시간 맞춰 친구들하고
만난 귀중한 시간이어서 그런지
응대가 너무 아쉬웠다…
뷰도 좋고 멋진 바였지만..
다시 오고 싶진 않아.
<총평>
친구들끼리 호캉스/추억 쌓기 용으로 나쁘진 않은 호텔이다. 단, 객실에 먼지가 많고 건조하고..
특히 사이드노트클럽 바에서의 응대가
만족스럽지 못해서 다시 방문할지는 모르겠다.
메리어트 계열 호텔인데 겉만 화려하고 서비스의 일관성(?) 이 부족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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